명현만 vs 위대한 마침내 만남 성사! 스파링 대결? 그러나 문제는…
본문 바로가기

UFC 소식

명현만 vs 위대한 마침내 만남 성사! 스파링 대결? 그러나 문제는…

728x90

명현만(왼쪽)과 위대한


MAX FC에서 활동하는 입식격투기 파이터 명현만(35)과 전직 야구선수 위대한(33)이 마침내 부산에서 만났다.


명현만, 위대한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부산 한 체육관에서 앞서 약속한 스파링을 하기 위해 마주했다.


사전 공지에 따르면 명현만, 위대한 둘은 16온스(453.5g)짜리 권투 글러브를 끼고 복싱 룰로 스파링을 할 예정이었다.




위대한 측에서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잠시 뒤 펼쳐질 복싱 스파링 대결 촬영을 준비했다.


시작에 앞서 2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해당 유튜브 채널에 몰려들어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스파링 시작에 앞서 뜻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 명현만이 라이브 방송을 끄고 나중에 녹화본을 편집해 합의하에 각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자고 한 것이다.




위대한은 시청자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으나 끝내 명현만 의견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둘은 만난 지 5분 만에 라이브 방송 종료로 시청자 눈에서 사라졌다.


한편 명현만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후원해주는 분을 만나러 부산에 간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부산에 가는 목적이 위대한과 스파링 대결을 위한 것이었다.


위대한이 먼저 명현만에게 전화를 걸어 맞대결을 제안했고, 심사숙고 끝에 둘 사이 만남이 며칠 만인 이날 성사됐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