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토트넘 손흥민, 노리치시티 전 ‘리그 6호골’ 폭발… ‘골 장면 하이라이트’ 보기

토트넘 홋스퍼 FC 손흥민(29)이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이하 한국 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노리치시티 FC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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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발끝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빛났다. 동료에게 공을 받은 손흥민은 곧바로 루카스 모우라(29)에게 내주며 기회를 열어젖혔다.

 

루카스 모우라가 몇 차례 터치 이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노리치시티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후반전을 맞은 토트넘에 손흥민은 여전히 위력적인 공격 옵션이었다.

토트넘이 후반 22분 다빈손 산체스(25)의 두 번째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일찌감치 앞서가면서 경기 흐름이 급격히 넘어왔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벤 데이비스(28) 패스를 받아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이후 수비수를 앞에 두고 감각적인 슈팅으로 팀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지난 3일 브렌트포드 FC와의 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지 사흘 만이다. 리그 6호, 시즌 7호 골이다.

이날 모우라의 골을 도우며 시즌 2호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으로 골까지 뽑아내 명실공히 토트넘 최고의 공격 자원임을 증명해 냈다.

 

 

토트넘은 노리치시티를 3-0으로 완파하고 리그 5위(승점 25)에 안착했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 전에 이어 이번에도 득점 이후 스파이더맨 거미줄 세레머니를 펼쳐 보였다.

 

앞서 손흥민은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주연 배우 톰 홀랜드(25)와 만나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The pass, the assist, the finish. 🤌

A swift counter-attack to settle the game. 🔥 pic.twitter.com/u5soHNxv46

— Tottenham Hotspur (@SpursOfficial) December 2, 2021

Just a 🐐 meeting a 🕷 pic.twitter.com/o01tBGISY1

— Tottenham Hotspur (@SpursOfficial) December 4,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