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279 함자트 치마예프 vs 케빈 홀랜드 경기 결과, ‘깜짝’?

11일(한국 시간) UFC 279에서 급하게 변경된 대진에 따라 계약 체중으로 맞대결한 웰터급 랭킹 3위 함자트 치마예프(Khamzat Chimaev, 28)와 케빈 홀랜드(Kevin Holland, 30).

둘은 UFC 279 프레스 컨퍼런스 백스테이지에서 한 차례 충돌하며 갈등을 빚었다.

함자트 치마예프가 계체(계체량) 실패로 메인 이벤트 자리에서 내려오면서 케빈 홀랜드와의 옥타곤 매치가 새롭게 탄생했다.

 

대신 네이트 디아즈(Nate Diaz, 37)가 토니 퍼거슨(Tony Ferguson, 38)과 웰터급으로 맞대결하는 대진을 완성했다.

No chance these two are getting close before the bell rings! #UFC279 pic.twitter.com/lXeKBWUqy0

— UFC Europe (@UFCEurope) September 11, 2022

경기는 1라운드부터 불타올랐다. 함자트 치마예프가 예상대로 글러브 터치 없이 바로 파고들어 케빈 홀랜드의 몸을 잡았다.

이 상태로 테이크다운 해 그라운드로 끌고 갈 속셈이었다.

그러나 케빈 홀랜드는 롤링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함자트 치마예프에게 백을 잡혀도 그라운드 하위 움직임으로 초크 그립을 잡히지 않으려고 애썼다.

둘 사이 그라운드 공방이 이어졌다. 치마예프는 다스 초크(D'Arce choke) 그립을 완성하기 위해, 홀랜드는 어떻게 해서든 빠져 나오기 위해 정신을 집중했다.

STEAMROLLED.

🐺 @KChimaev puts an EMPHATIC end to a chaotic week in minutes! #UFC279 pic.twitter.com/LAX6nQcV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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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예프의 완력을 앞세운 초크 그립이 조금씩 홀랜의 숨통을 조였다. 결국 버티다 못한 홀랜드가 탭을 하면서 둘의 '5라운드' 경기는 1라운드 만에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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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기록 1라운드 2분 13초 치마예프 다스 초크 승리. 치마예프는 전적 12전 12승으로 여전히 무패 커리어를 이어 나갔다.

Who the hell can stop @KChimaev?! #UFC279 pic.twitter.com/E5cKWQ78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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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is a scary, scary dude! 😳

A FIRED UP @KChimaev is in rare form after submitting Kevin Holland in the first! #UFC279 pic.twitter.com/DzkopqgHZ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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