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효도르 에밀리아넨코 vs 라이언 베이더 ‘벨라토르 290’ 경기 결과
본문 바로가기

UFC 소식

[동영상] 효도르 에밀리아넨코 vs 라이언 베이더 ‘벨라토르 290’ 경기 결과

728x90

5일(한국시간) 벨라토르 290(Bellator 290)에서 펼쳐진 라이언 베이더(Ryan Bader, 40)와 표도르 에밀리아넨코(효도르 에밀리아넨코·Fedor Emelianenko, 44)의 헤비급 타이틀전.

라이언 베이더와 효도르 에밀리아넨코에겐 이번이 2차전으로, 둘은 2019년 1월 벨라토르 214(Bellator 214)에서 벨라토르 헤비급 월드 그랑프리(Bellator Heavyweight World Grand Prix) 결승전이자 1차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선 라이언 베이더가 1라운드 펀치 TKO 승리를 거뒀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베이더와 표도르. 과연 은퇴를 앞둔 표도르가 1차전 설욕에 나설지가 최대 관심사였다.

 

 


그러나 경기는 표도르의 마지막 불꽃을 바라기엔 참담했다.

 

1라운드 중반 그라운드에서 공방이 벌어졌고 효도르는 하위 포지션에서 베이더의 공격을 방어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상위 포지션의 베이더 펀치가 표도르 안면에 여러 차례 적중하면서 결국 주심은 경기를 중단했다.

표도르는 눈 부상이 의심될 정도로 안면에 심각한 타격을 허용했다. 아울러 글러브를 벗고 케이지 바닥에 내려놓으며 마침내 은퇴를 선언했다.

2000년 5월 종합격투기(MMA)에 데뷔한 효도르는 23년이 지난 2023년에 확실히 은퇴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