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황의조 노리치 시티 데뷔 골·울버햄튼 황희찬 6호 골 장면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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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동영상] 황의조 노리치 시티 데뷔 골·울버햄튼 황희찬 6호 골 장면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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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 시티 데뷔골 터뜨린 황의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31, 노리치 시티 FC)와 황희찬(27,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이 동반 골 사냥에 성공했다.

황의조는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4라운드 선덜랜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다.

전반 23분 황의조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중 동료의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선덜랜드 골망을 갈랐다.

올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극적으로 노팅엄 포레스트 FC에서 노리치 시티 임대 이적을 택한 황의조의 잉글랜드 진출 1호골이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힘겨운 나날을 보내다 설 자리를 얻기 위해 2부리그로 온 황의조에겐 이날 득점이 더욱더 값졌다.

이달 13일 튀니지와 A매치 평가전(4-0 승)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날갯짓을 시작한 황의조는 16일 만에 챔피언십 무대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황의조의 선제골에도 노리치 시티는 선덜랜드에 내리 3골을 내주고 1-3으로 패했다.

황의조와 함께 대한민국 A대표팀 주전 윙어로 뛰는 황의찬도 이날 골맛을 봤다.

울버햄 원더러스 황희찬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1-2로 끌려가던 후반 26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올 시즌 리그 6호 골. 아울러 홈 6경기 연속골이란 신기록도 세우고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황희찬 덕분에 울버햄프턴은 홈에서 극적으로 2-2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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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득점 순위에서 황희찬은 10경기 6골(1도움)로 브렌트포드 브라이언 음뵈모, 뉴캐슬 알렉산더 이삭, 웨스트햄 자로드 보웬과 함께 '공동 5위'를 마크했다.

토트넘 홋스퍼 FC 손흥민(31)이 10경기 8골(1도움)로 황희찬보다 2골 더 많이 넣어 리그 득점 단독 2위다.

1위는 엘링 홀란(홀란드)이다.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소속으로 9경기 9골(1도움)로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3승 3무 4패 승점 12로 리그 1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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