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레알 마드리드, ‘352경기 110골’ 에당 아자르 영입 발표… 이적료 얼마일까? 연봉, 첼시 시절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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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동영상] 레알 마드리드, ‘352경기 110골’ 에당 아자르 영입 발표… 이적료 얼마일까? 연봉, 첼시 시절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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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 영입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 트위터 


에당 아자르(Eden Hazard·28)가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향한다. 다음 시즌부터 거함 레알 마드리드 CF 유니폼을 입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누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등으로 에당 아자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9-2020시즌 유니폼을 공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빅뉴스로 스페인과 유럽 축구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아직 입단 기자회견을 열지 않았지만, 그의 유니폼이 구단 공식 스토어에 등장해 이적 건이 일사천리로 마무리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받은 백넘버는 ‘7번’이다. 은퇴한 레전드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Raul Gonzalez·41), 세리에 A 유벤투스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34)가 쓰던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상징과도 같은 번호다.


영연방 공영방송 BBC는 이날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체결했고 구단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13일 영입을 확정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2012년 7월 프랑스 리그1 릴 OSC를 떠나 첼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한 아자르는, 352경기에서 110골을 넣으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스타급 선수들이 줄줄이 떠난 첼시에서 유일한 월드클래스 선수로 불렸다. 오랫동안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빅리그 구단의 영입 타깃이었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발표된 직후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으로 소감을 밝혔다.


“첼시를 떠나는 건 제 커리어에서 가장 크고 힘든 결정입니다. 꿈을 좇을 기회가 왔을 때 여러분이 그걸 잡아야 하듯, 제가 다음 챕터를 넘겨야 한다는 걸 여러분이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BBC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 영입에 총 1억 5000만 파운드, 우리 돈 2260억 원 이상을 첼시에 이적료로 지불하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자르 연봉’도 관심거리다. 데일리메일, 90MIN 등 외신은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원)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첼시에서 받던 20만 파운드(3억 원)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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