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유벤투스 호날두(날강두), 연봉·재산 얼마일까?… 아들·여친·런닝머신·성폭행·광고 불매 문제도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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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동영상] 유벤투스 호날두(날강두), 연봉·재산 얼마일까?… 아들·여친·런닝머신·성폭행·광고 불매 문제도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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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와 여친 조지나 로드리게스 ⓒ조지나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26일 하루 만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FC(Juventus FC)와 소속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ㆍ34)를 향한 K리그 및 축구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한다.


45분 의무 출전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심지어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축구팬들을 무시한 호날두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진다. 이탈리아 토리노로 돌아간 호날두는 곧바로 런닝머신 위에서 운동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 포스팅으로 올려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근육 문제로 경기에 뛰지 못했다는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 발언과 달리, 인스타 영상 속 호날두는 너무나도 건강해 보였다. 이에 분노한 축구팬들은 ‘유벤투스 팀 K리그 티켓’ 환불 소송까지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유벤투스 K리그 티켓 가격 또한 수십만 원을 호가했기에 축구팬들의 허탈감은 컸다.


친선전을 주최한 업체 ‘더페스타’와 로빈장 대표를 향한 비난도 거세다. 이 사태를 계기로 호날두는 ‘날강두’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얻었다. ‘날강두 뜻’은 날강도 + 호날두다.


‘호날두 노쇼’ 문제가 국내에서 여전히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자. 호날두 관련 논란에 또다시 불이 지펴졌다. 축구팬들 사이에선 호날두 광고 불매 운동 조짐도 생기고 있다. 과거 성폭행 문제에 휩싸인 이력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호날두가 2009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하지만 미국 클라크 카운티 지방 검찰은 호날두의 성폭행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어 불기소 처분하기로 했다.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호날두의 연봉 및 재산은 물론 여자친구와 같은 사생활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달 11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 발표에 따르면 2018년 한해 동안 호날두가 벌어들인 급여(salary)는 6400만 달러(약 757억 1840만 원)다. 여기에 광고 수익(endorsements)으로만 4400만 달러(520억 5200만 원)를 거둬들였다. 이를 모두 합치면 1억 900만 달러(1288억 4890만 원)다.







1억 2700만 달러(1501억 2670만 원)를 기록한 리오넬 메시(Lionel Messiㆍ32)에 이어 2018년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스포츠 스타 2위에 올랐다.


‘호날두 재산’도 어마어마하다. 그가 보유한 부동산과 자동차를 보면 ‘억’ 소리가 절로 난다. 스페인 마드리드 근처에 480만 파운드(69억 원) 상당 고급 빌라는 물론, 미국 뉴욕에 1850만 달러(219억 원)짜리 펜트하우스를 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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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전용기도 보유하고 있다. Gulfstream G200 기종으로 무려 1700만 달러(201억 원)에 달한다. 그의 순자산은 약 3억 3000만 달러(3902억 원)로 알려졌다. 실제 자산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가 가진 슈퍼카도 다양하다. 부가티 베이론(Bugatti Veyron), 페라리(Ferrari), 람보르기니(Lamborghini), 롤스로이스(Rolls-Royce), 애스턴 마틴(Aston Martin) 등 전 세계 유명 브랜드 자동차를 여럿 소유하고 있다.







한편 호날두 여자친구는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Georgina Rodríguezㆍ25)다. 호날두는 조지나 로드리게즈와 사이에서 딸 알라나 마르티나를 얻었다. 호날두의 네 번째 아이다. ‘호날두 첫 아들’인 호날두 주니어와 쌍둥이 남매도 있다. 셋 다 대리모를 통해 품에 안았다. 호날두는 조지나와 사귀기 전 러시아 출신 톱 모델 이리나 샤크(Irina Shaykㆍ33)와 만났다.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에서 ‘유벤투스 호날두’로 바뀐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역풍을 맞고 있다. 호날두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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