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문재인, ‘돼지 열병’은 재앙?… “북한 지역 감염도 주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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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문재인, ‘돼지 열병’은 재앙?… “북한 지역 감염도 주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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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돼지 열병 관련 언급이 재조명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5월 돼지 열병 예방을 위한 국민적 관심 촉구에 앞장섰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은 행동을 모아 큰 불행을 막아내는, 우리 국민의 힘이 필요할 때”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치사율 100% 위험한 병이다. 현재 예방 백신 없고 냉동육에서도 수년 생존할 정도로 바이러스 생존력이 높다”라고 적었다.








이어 “유럽, 아프리카에서만 발생하던 것이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후, 아시아 주변국으로 확산 중이다. 우리 코앞까지 왔다. 유입되는 순간 재앙이 될 수 있다”라면서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돼지열병 발생국에 다녀오셨다면 축산농가 방문을 피해주시고 감염된 축산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 “양돈 농가에서는 돼지 사료에 정성을 기울여 달라”며 “축산물 유입뿐 아니라 야생 멧돼지 이동으로도 감염되기 때문에 북한 지역의 감염도 주시해 살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차단과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더 번지지 않도록 소독 조치 강화 등이 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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