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송해, 폐렴 아닌 감기로 입원… 전국노래자랑 출연료, 회당 얼마일까?

국민MC 송해(93)가 감기 몸살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 매체는 송해가 폐렴으로 입원해 KBS ‘전국 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하루 뒤인 1일 송해 측은 폐렴 증세가 아닌 감기 몸살 때문에 병원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장 설 특집 방송 녹화엔 함께할 수 없지만 다다음주부터는 정상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게 송해 측 입장이다. 12일에 있을 설 특집 ‘전국 노래자랑’에선 대체 MC가 진행할 예정이다.

송해 입원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그가 ‘전국노래자랑’에서 받는 출연료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국정감사에 따르면 송해가 ‘전국 노래자랑’ 출연 대가로 KBS로부터 받는 출연료는 약 300만 원이다. 매월 1200만 원 이상을 출연료로 받아는 셈이다.

한편 송해 나이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송해는 1927년생으로 무려 한국전쟁이 발발하기도 한참 전에 출생했다. 2020년 올해로 만 나이 93세가 됐다. 송해 고향은 북한 재령이다.

송해가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한 계기도 눈길을 끈다. 송해는 2014년 9월 SBS ‘힐링캠프’에서 ‘전국 노래자랑’과 어떻게 인연을 맺었는지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