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임영웅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임영웅(29)이 주목받는다.
임영웅은 2일 방송한 ‘미스터 트롯’에 현역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가 등장하기 전부터 연예인 심사위원단은 그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심지어 장윤정(40) ‘남자 송가인’급이라고 평가했다.
임영웅은 이날 노사연 ‘바램’을 열창해 올 하트를 받았다. 빼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임영웅이 ‘미스터 트롯’으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과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알고 보니 그는 애초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 가수를 꿈꿨다. 3년 전 한 매체와 인터뷰에 나섰던 임영웅은 “발라드로 대회에 나갔을 땐 상은 물론 박수도 받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기도 포천 한 가요제에 나간 적이 있다. 관객 연령대를 고려해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더니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우수상도 탔다. 이후 트로트로 거의 모든 대회에서 1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KBS 전국 노래자랑,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등에 출연해 끼를 발산했다. 마침내 2017년 정식 데뷔에 성공했다. 데뷔곡은 ‘뭣이 중헌디’다.
임영웅은 대학에서 실용음악과를 전공해 음악에 조예가 깊다. 1991년생으로 올해 만 29세다.
임영웅은 ‘미스터 트롯’에서 남다른 가정사를 고백에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가 안 계셔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살았다. 그의 어머니는 30대부터 임영웅을 홀로 키워왔다. 임영웅이 노사연의 ‘바램’을 부른 것도 어머니를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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