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주의] 조은정·소지섭 결혼 발표로 알려진 ‘소름돋는 사실’은?

배우 소지섭(43)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은정(26)이 이미 결혼했다는 소식과 함께 뜻깊은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언론에 따르면 소지섭 소속사 51K엔터테인먼트(51k·피프티원케이)는 이날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소지섭, 조은정 커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피프티원케이는 소지섭, 조은정 부부가 직계 가족과 식사하는 정도로 조용하게 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소지섭, 조은정 부부가 결혼식을 기부로 대신했다는 것이다.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에 무려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소지섭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확진자 치료, 의려진 방호 용품, 취약 계층 생필품 지원에 써달라며 3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최근 한 달새 소지섭이 기부한 금액만 3억5000만 원이다.

한편 소지섭, 조은정은 2018년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조은정이 ‘한밤’ 리포터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 두 주연 배우 소지섭, 손예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모임에서 재회한 소지섭과 조은정 커플은 호감을 늦겨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5월 공식 연인임을 밝혔다.

소지섭 나이 만 43세, 조은정 나이 만 26세다. 둘 사이 나이 차는 17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