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셰바지언 꺾은 브런슨, 미국 매체가 추천한 다음 경기 상대는?

UFC on ESPN+ 31에서 미들급 랭킹 9위 에드먼 셰바지언(23)을 꺾은 8위 데릭 브런슨(데렉 브런슨, 37)의 다음 경기 상대로 어울리는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데릭 브런슨의 다음 경기 상대로 요엘 로메로(43)와 유라이어 홀(36) 경기 승자를 추천했다.

둘 다 브런슨이 한 차례 상대한 파이터다. 요엘 로메로에겐 졌고, 유라이어 홀에겐 이겼다.

Aquí vamos, guerra de pesos medios #UFCVegas5 🤜🤛 pic.twitter.com/RbFgNVIjwa

— ufcespanol (@UFCEspanol) August 2, 2020

데릭 브런슨은 잭 허맨슨(잭 허만손, 자크 헤르만손, 31) 또는 대런 틸(28)을 원하지만 상위 랭커와 맞대결을 UFC가 받아줄지는 미지수다.

브런슨이 무패 신성 셰바지언을 꺾었다 해도 당장 타이틀 도전권을 위해 경쟁하는 톱랭커와 만날 명분이 부족하다.

요엘 로메로와 유라이어 홀은 23일 미들급 매치를 벌인다. 로메로는 랭킹 5위, 유라이어 홀은 10위다.

한편 브런슨은 전날(2일) 열린 셰바지언과 경기에서 3라운드 TKO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탠딩 타격에서 밀린 감이 있었으나, 레슬링과 그라운드 공방에서 우위를 보이며 완벽한 승리를 쟁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