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벨라토르243 벤 헨더슨, 마이클 챈들러 경기 결과 TKO 패…펀치 ‘소름’

벨라토르 243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 출전한 ‘U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 벤 헨더슨(벤슨 헨더슨, Benson Henderson, 37)이 벨라토르 터줏대감 마이클 챈들러(Michael Chandler, 34)의 벽을 넘지 못했다.

벤 헨더슨은 8일(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몬트빌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243(Bellator 243)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마이클 챈들러와 2차전을 벌였다.

1라운드부터 미들킥을 활용해 마이클 챈들러의 바디를 공략한 벤 헨더슨은 중반 이후 상대 압박에 케이지로 몰리기 시작했다.

.@MikeChandlerMMA and @BensonHenderson are wasting no time getting after it early in round one!#Bellator243 pic.twitter.com/kHEhPjhAq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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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ChandlerMMA gets it done in round 1️⃣.#Bellator243 pic.twitter.com/yQbBhtY2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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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챈들러가 미들킥 이후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오른손을 먼저 뻗고 왼손(뒷손)으로 펀치를 내질렀다.

이 한방이 벤 헨더슨 턱에 제대로 걸렸다. 바로 바닥에 주저앉은 벤 헨더슨 안면에 마이클 챈들러의 파운딩이 쏟아졌다. 방어 불능 상태가 된 벤 헨더슨에게 마이클 챈들러가 세 차례 펀치를 퍼부으면서 결국 주심 댄 머러글리오타가 개입해 경기를 끝냈다.

2016년 11월 벨라토르 165에서 한 차례 맞대결해 만장일치 판정해 했던 벤 헨더슨은 약 4년 만에 성사된 2차전에서도 무너지며 마이클 챈들러를 넘지 못했다.

벤 헨더슨 종합격투기 전적 37전 28승 9패가 됐다. UFC에서 라이트급 챔피언까지 거머쥐며 전성기를 누린 벤 헨더슨은 이후 벨라토르로 이적해 종합격투기 인생 2막을 열었다.

파트리시오 프레이리(Patrício Freire)에게 패해 라이트급 타이틀을 잃은 마이클 챈들러는 지난해 12월 시드니 아울로와 대결에서 승리한 데 이어 벤 헨더슨까지 꺾어 2연승을 질주했다. 마이클 챈들러 전적 26전 21승 5패다.

벨라토르 243 코메인 이벤트 헤비급 경기에선 티모시 존슨(35)이 ‘UFC 출신’ 맷 미트리온(42)을 꺾었다.

🐻 @TBearTim ends up with a good position early in round one.#Bellator243 pic.twitter.com/7uwagmMe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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