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광현·류현진 연봉 얼마일까… ‘이것’ 때문에 37% 삭감?
본문 바로가기

야구 이야기

[영상] 김광현·류현진 연봉 얼마일까… ‘이것’ 때문에 37% 삭감?

728x90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김광현(32)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받는 연봉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김광현은 올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 달러에 연봉 계약을 맺었다. 2일 기준 환율(1달러 = 1185원)을 적용하면 약 94억8000만 원이다.


1년에 47억4000만원을 받는 조건이다. 하지만 올 시즌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생겼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의 경기 수가 기존 162경기에서 60경기로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즌 개막이 두 달 넘게 연기됐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는 곧 선수 연봉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시즌을 축소해 치르는 데 따른 연봉 삭감안에 합의했다.


​60경기는 162경기의 37%다. 결국 예년과 비교해 시즌을 37%로 진행하기에 선수들 역시 기존 연봉에서 37%만 받는다.


이 때문에 김광현 연봉은 400만 달러의 37%인 148만 달러(약 17억5380만 원)로 줄어든다.





김광현과 함께 올 시즌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하는 류현진(33)도 연봉 삭감 영향권에 놓인다.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 948억 원)에 계약한 류현진의 올 시즌 연봉도 전체 37%로 준다.


연봉 2000만 달러(약 237억 원)의 37%인 740만 달러(약 87억6900만 원)를 수령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