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235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제레미 스티븐스 꺾고 5연승… 조니 워커, 서쿠노프 1R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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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235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제레미 스티븐스 꺾고 5연승… 조니 워커, 서쿠노프 1R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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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 Stephens(L), Zabit Magomedsharipov ⓒUFC official twitter


UFC 페더급 타이틀 전선을 뒤흔들 슈퍼루키로 평가받는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27)가 제레미 스티븐스(32)를 꺾고 UFC 5연승을 내달렸다.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35 프릴리미너리 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했다.







강력한 인파이팅이 장점인 스티븐스를 상대로 아웃파이팅 전략을 들고나왔다. 1라운드 초반부터 자빗이 오른발 레그킥으로 선제 공격에 나섰다. 스티븐스가 백스핀 블로로 반격했다. 


자빗은 긴 다리를 활용해 미들킥을 시도했다. 아울러 왼발 헤드킥과 오른발 레그킥으로 연타에 성공했다. 


스티븐스가 바디 블로로 반격에 나섰다. 케이지로 몰아세우려 하면 자빗은 사이드 스텝으로 빠져나왔다. 1라운드 48초를 남겨뒀을 때 로블로가 나왔다. 자빗의 킥이 스티븐스의 급소를 때렸다. 자빗은 케이지를 활용한 ‘쇼타임 킥’도 시도했다. 1라운드가 자빗의 우세 속에 끝났다.







2라운드에도 자빗의 아웃파이팅이 이어졌다. 자빗은 또다시 레그킥으로 스티븐스의 다리를 묶으려 했다. 거리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스티븐스를 공략했다.


2라운드 중반 자빗이 테이크다운에 성공, 스티븐스 백 포지션을 잡고 체력을 뺐다. 스티븐스의 백을 점유한 자빗은 오른손목을 컨트롤하며 엘보까지 적중했다. 2라운드 종료 공이 울리자 두 파이터가 엉겨 붙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스티븐스가 적극적으로 전진 스텝을 밟았다. 자빗은 스탠스를 바꾸면서 스티븐스의 혼란을 유도했다. 자빗이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스티븐스의 디펜스로 무산됐다. 막판 자빗이 테이크다운을 성공하며 끝까지 경기에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판정으로 넘어간 경기 결과는 결국 3라운드 종료 자빗의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끝났다.







경기 뒤 인터뷰에 나선 자빗은 “제레미 스티븐스는 경험 많고 강한 상대였다.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경기 상대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벨트에 가까워진다면 탑10 누구도 상관없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자빗 vs 스티븐스 경기에 앞서 열린 프릴리미너리 카드 세 번째 무대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선 조니 워커(26)가 미샤 서쿠노프(32)를 1라운드 36초 플라잉 니 TKO로 꺾으며 다시 한번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UFC 라이트헤비급 최고 루키 중 하나이자 랭킹 15위에 올라 있는 조니 워커(26)가 옥타곤 3연승을 내달렸다. 랭커 서쿠노프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며 챔피언 존 존스(31)의 대항마 자격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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