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하파엘 도스 안요스, 케빈 리 꺾고 연패 탈출… ‘로드FC 출신’ 미첼 페레이라, UFC 데뷔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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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하파엘 도스 안요스, 케빈 리 꺾고 연패 탈출… ‘로드FC 출신’ 미첼 페레이라, UFC 데뷔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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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52 하파엘 도스 안요스(L), 케빈 리 ⓒUFC Brasil official twitter


UFC Fight Night 152(UFC on ESPN+ 10) 웰터급 경기에 나섰던 ‘RDA’ ‘하도안’ 하파엘 도스 안요스(34)가 케빈 리(26)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블루 크로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52 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에 출전해 케빈 리에 4라운드 3분 47초 암트라이앵글 초크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하파엘 도스 안요스 건재함과 케빈 리의 체력 문제가 도드라진 한 판으로 남았다. 안요스는 케빈 리와 경기 전까지 콜비 코빙턴, 카마루 우스만과 같은 정상급 레슬러에게 연패하며 약점을 노출했다.




이 때문에 라이트급 최고의 레슬러로 불린 케빈 리와 맞대결에서 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뚜껑을 열어 보니 예상은 정반대였다. 안요스는 1라운드를 제외하고 4라운드까지 케빈 리를 압도했다. 특히 케빈 리가 강점을 보이는 레슬링과 그라운드 게임에서 한 수 위 실력을 보여줬다.




케빈 리는 1라운드를 마친 뒤 체력이 방전돼 이어진 세 라운드를 모두 내줬다. 라이트급에서도 단점으로 지적받은 체력 안배 문제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안요스는 케빈 리로부터 테이크다운을 뺏어내며 스탠딩과 그라운드에서 월등한 실력 차이를 증명했다.




이날 승리로 안요스는 2연패를 끊고 자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웰터급 톱랭커에게 연거푸 패해 주 전장인 라이트급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케빈 리를 잡아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UFC Fight Night 152 미첼 페레이라 ⓒUFC Brasil official twitter




안요스 vs 케빈 리 대진 외에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미첼 페레이라(25)의 데뷔전이다. 미첼 페레이라는 UFC 첫 경기에서 대니 로버츠를 플라잉 니에 이은 펀치로 쓰러뜨리며 TKO 승리를 챙겼다.


브라질 출신의 미첼 페레이라는 이미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다. 얼마 전까지 국내 1위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화려한 퍼포먼스,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은 페레이라는 이후 UFC와 계약에 성공하며 무대를 미국으로 옮겼다.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다시 한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페레이라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로 5만 달러(5977만 원)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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