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238 말론 모라에스 “TJ딜라쇼 이긴 헨리 세후도, 우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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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238 말론 모라에스 “TJ딜라쇼 이긴 헨리 세후도, 우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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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38 헨리 세후도, 말론 모라에스


UFC 238에서 UFC 플라이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Henry Cejudo·32)와 UFC 밴텀급 타이틀전에 나서는 밴텀급 랭킹 1위 말론 모라에스(Marlon Moraes·31)가 슬슬 장외 설전 포문을 열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 나선 말론 모라에스는 1월 UFC Fight Night 143에서 전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T.J. Dillashaw·33)를 무너뜨린 헨리 세후도의 KO 승리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우린 모두 구멍을 갖고 있고 매치업이 챔피언을 만들기도 하죠. 제 생각에 헨리 세후도와 대결은 제게 탁월한 매치업입니다. 저는 자신 있어요.”




“물론 세후도는 레전드 파이터 드미트리우스 존슨을 이겼죠. 저는 그가 미래에 레전드가 될 수 있는 남자를 꺾었다고 생각해요. TJ 딜라쇼, 정말 대단한 파이터죠.”




모라에스는 이어 “그 경기는 우연이 지배했다. 그날 하루의 문제였다. 헨리의 날이었다”라며 “난 타이틀전을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했다. 우연은 원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난 그곳에 가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승리할 것이다. 누가 밴텀급 최고인지 의심하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모라에스와 세후도는 9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리는 UFC 238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TJ 딜라쇼가 금지 약물 사용 적발로 떠나면서 공석이 된 밴텀급 왕좌를 놓고 일전을 벌인다.


코메인 이벤트는 발렌티나 셰브첸코(Valentina Shevchenko)와 제시카 아이(Jessica Eye)의 UFC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이다. 이보다 앞서 토니 퍼거슨(Tony Ferguson·34)과 도널드 세로니(Donald Cerrone·36)의 라이트급 매치가 열린다.







미국 매체 ‘블러디엘보’는 4일 모라에스의 ‘우연’ 표현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세후도의 딜라쇼전 KO는 많은 종합격투기 팬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우연이란 단어는 좀처럼 쓰이지 않았다”라며 “세후도는 케빈 맥도날드 주심이 경기를 중단하기 전까지 딜라쇼를 여러번 잡고 던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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