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238 토니 퍼거슨 vs 도널드 세로니, 마침내 만났다… ‘페이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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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238 토니 퍼거슨 vs 도널드 세로니, 마침내 만났다… ‘페이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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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38 토니 퍼거슨, 도널드 세로니


UFC 238 메인카드 라이트급 경기를 장식하는 UFC 라이트급 랭킹 2위 토니 퍼거슨(Tony Fergusonㆍ35)과 랭킹 4위 도널드 세로니(Donald Cerroneㆍ36)가 마침내 대면했다.


사실상 첫 번째 만남이다. 둘의 매치업이 발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과 4주 전 UFC가 공식 발표했다.




토니 퍼거슨 vs 도널드 세로니 맞대결에 메인 이벤트 버금가는 관심이 쏟아졌다. 사실상 UFC 238 코메인 이벤트로 봐도 될 정도다.


토니 퍼거슨과 도널드 세로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UFC 238 미디어데이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퍼거슨은 2017년 10월 UFC 216에서 얻은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벨트를 들고 왔다. 세로니는 자신의 상징과 같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나타났다.


앞선 메인 이벤트 ‘세후도 vs 모라에스’와 달리 훈훈하게 ‘페이스오프(Face off)’를 마쳤다. 악수를한 뒤 덕담으로 추정되는 말을 주고받았다.







지난해 10월 UFC 229 앤서니 페티스(Anthony Pettisㆍ32)와 경기를 끝으로 정신착란 및 정신분열 같은 정신병 증세로 옥타곤을 떠나 있던 토니 퍼거슨은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 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토니 퍼거슨 전적’은 27전 24승 3패다. 마지막 패배가 무려 7년 전이다. 마이클 존슨(Michael Johnsonㆍ33)과 경기에서 패한 뒤 지난해 10월 페티스전까지 11연승을 내달렸다.


‘도널드 세로니 전적’은 48전 36승 11패 1무효로 지난해 11월부터 3연승을 질주한다. 올해만 벌써 두 경기를 소화했다. 1월과 5월 각각 알렉산더 헤르난데스(Alexander Hernandez), 알 아이아퀸타(Al Iaquinta)를 상대로 승리했다.





코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발렌티나 셰브첸코(Valentina Shevchenkoㆍ31)와 제시카 아이(Jessica Eyeㆍ32)도 얼굴을 마주 보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예고했다.


평소와 같은 셔츠-청바지 차림을 한 발렌티나 셰브첸코와 달리, 제시카 아이는 군대를 상징하는 얼룩무늬 ‘카모플라주(카모플라쥬ㆍCamoflauge)’ 패턴 바지에 방탄조끼를 입고 와 대비를 이뤘다. 마치 평범한 회사원과 군인의 맞대결처럼 보였다.


UFC 238은 9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다. 메인 이벤트는 헨리 세후도(헨리 세주도, Henry Cejudoㆍ32)와 말론 모라에스(Marlon Moraesㆍ31)가 펼치는 UFC 밴텀급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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