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손진수 vs 마리오 바티스타, 경기 전 계체량 ‘페이스오프’… 안요스 vs 에드워즈 ‘충돌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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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손진수 vs 마리오 바티스타, 경기 전 계체량 ‘페이스오프’… 안요스 vs 에드워즈 ‘충돌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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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손진수(오), 마리오 바티스타


UFC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스마일 좀비’ 손진수(26)가 마침내 마리오 바티스타(Mario Bautista, 26ㆍ미국)와 계체(계체량)을 마치고 마주했다.


손진수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UFC on ESPN 4 공식 계체량 페이스오프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리오 바티스타와 만난 손진수는 별도 도발이나 충돌 없이 악수를 했다. 얼굴엔 역시 트레이드 마크인 미소가 번졌다.


‘손진수 전적’은 12전 9승 3패다. ‘바티스타 전적’은 7전 6승 1패다. ‘손진수 경기일정 및 경기시간’은 21일 오전 7시 이후가 될 전망이다.







손진수는 앞서 진행한 계체에서 136파운드를 기록했다. UFC 밴텀급 한계 체중인 135파운드(61.2㎏)보다 1파운드(0.45㎏) 더 나갔지만, UFC가 타이틀전이 아닌 경우 체중계 오차를 고려해 1파운드까지 초과를 허용하므로 문제없이 계체를 통과했다.


손진수 상대 마리오 바티스타도 136파운드로 계체를 마쳤다. 손진수와 마리오 바티스타는 UFC on ESPN 4 언더카드 두 번째 경기를 장식한다.


손진수는 지난해 9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UFC 데뷔전을 치렀다. 페트르 얀(26)과 만나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지만, 1년 뒤 실력이 재평가받고 있다. 페트르 얀이 이후 3경기를 더 치르며 연승 행진을 달려 어느새 밴텀급 랭킹 4위까지 오르는 톱랭커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손진수에 앞서 페트르 얀을 상대한 파이터들은 대부분 강펀치에 나가떨어지거나 맥을 못 추고 패배했다. 손진수는 페트르 얀에게 수차례 펀치를 허용했지만, 단 한 차례 다운도 뺏기지 않은 채 선전했다.


손진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의 제자이자 후배다. 올해 초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편입해 학업에도 열중인 파이터다.







UFC on ESPN 4엔 반가운 얼굴이 여럿 등장한다. 두 헤비급 베테랑 안드레이 알롭스키(Andrei Arlovski)와 벤 로스웰(Ben Rothwell)이 맞대결한다.


올 1월 도널드 세로니(Donald Cerrone)에게 패배한 라이트급 파이터 알렉산더 헤르난데스(에르난데스, 헤르난데즈ㆍAlexander Hernandez)도 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상대는 프란시스코 트리날도(Francisco Trinaldo)다.


메인카드 네 번째 경기에선 제임스 빅(James Vick)과 댄 후커(Dan Hooker), 세 번째 경기에선 그렉 하디(그레그 하디ㆍGreg Hardy)와 후안 아담스(주앙 아담스ㆍJuan Adams)가 격돌한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월트 해리스와 베테랑 알렉세이 올레이닉(Aleksei Oleinik)이 겨룬다.







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를 장식하는 하파엘 도스 안요스(Rafael dos Anjos)와 레온 에드워즈(리온 에드워즈ㆍLeon Edwards) 모두 171파운드(77.5㎏)로 계체를 통과했다. 


하파엘 도스 안요스, 레온 에드워즈 둘 다 돌발행동은 하지 않았다. 역시 충돌도 일어나지 않았다. ‘안요스 랭킹’은 4위다. ‘에드워즈 랭킹’은 12위다. 


‘안요스 전적’은 40전 29승 11패다. ‘레온 에드워즈 전적’은 20전 17승 3패다. UFC on ESPN 4는 21일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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