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245 카마루 우스만 vs 콜비 코빙턴 ‘확정’… 타이틀전만 셋?

▲UFC 웰터급 랭킹 2위 콜비 코빙턴 ⓒMMA정키 유튜브 캡처

UFC 웰터급 타이틀전이 마침내 확정됐다. ESPN, MMA정키 등 미국 현지 매체는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Kamaru Usman·31)과 랭킹 2위 콜비 코빙턴(Colby Covington·31)이 12월 UFC 245에서 맞대결을 벌인다고 28일(이하 한국 시간)보도했다.

그동안 잡음이 끊이지 않았으나 카마루 우스만과 콜비 코빙턴이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UFC 245에서는 모두 세 개의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메인 이벤트로 확정된 건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Max Holloway·28)와 랭킹 1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1)의 페더급 타이틀전이다.

코메인 이벤트로 아만다 누네스(Amanda Nunes·31)와 저메인 데 란다미(드 란다미, Germaine de Randamie·34)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이 예약됐다.

여기에 우스만 vs 코빙턴 웰터급 경기까지 포함하면 한 넘버링 파이트 이벤트에 세 차례나 타이틀전이 열리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UFC 245는 12월 1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세 개 타이틀전 말고도 여러 빅매치가 파이트 카드를 수놓는다.

전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Robbie Lawler)와 산티아고 폰지니비오(Santiago Ponzinibbio)가 웰터급 맞대결을 펼친다. 또 플라이급 타이틀 도전자 출신 제시카 아이(Jessica Eye)와 비비안 아라우호(Viviane Araujo)가 플라이급으로 경기한다.

은퇴를 선언했던 맷 브라운(Matt Brown)이 벤 사운더스(Ben Saunders)와 웰터급 경기를 통해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카이 카라 프랑스(Kai Kara-France)와 서지오 페티스(Sergio Pettis)의 플라이급 매치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