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하트시그널 시즌3’ 천인우 이가흔, 스포 목격담 또 떴다? 월미도 사진 ‘소름’

인기리에 방송 중인 채널A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하시3, 하트시그널3) 남자, 여자 출연자의 목격담, 스포일러(스포)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이 가운데 천인우(31), 이가흔(24)으로 추정되는 커플의 목격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강타했다.

18일 오전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하트시그널3 갤러리’에는 ‘천인우♥이가흔 확정이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사진에선 천인우, 이가흔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남녀 커플이 다정하게 월미도 테마파크 근처에 함께 있다. 여성은 아식스 신발을 신고 있고 남성은 티셔츠를 입고 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두 사람을 천인우-이가흔으로 거의 확신하고 있다. 아울러 월미도 테마파크(월미 테마파크), 사랑의 메세지(메시지), 3층 대관람차, 중앙 매표소 등 사진 속 단서로 장소가 인천 월미도라는 것도 밝혀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12회 방송까지 천인우는 박지현(24)에게 가는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천인우는 12회 방송에서 자꾸 엇갈리는 박지현과 만남에서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런 상황에서 천인우와 이가흔이 최종 커플(최커, 현실 커플)이 됐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어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앞서 천인우, 이가흔 두 사람은 이케아 데이트 목격담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당시엔 뒷모습만 찍혀 두 사람이 진짜 천인우-이가흔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월미도 목격 사진은 첫 사진 촬영자가 남녀 얼굴을 이모티콘으로 가려놨다는 걸 고려하면, 실제 천인우-이가흔이 맞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24일로 예정된 13회에서는 남녀 출연자 8명 전원이 제주도 1박 2일 마지막 데이트에 나선다. 현재 두 남녀 메기 커플 김강열(26)과 천안나(26)가 제주도 데이트를 하는 게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