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하트시그널3’ 확정 스포 떴다? “김강열·박지현 최커 맞다! 천인우·이가흔…”

매회 화제를 모으는 채널A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하시3, 하트시그널3)가 24일 13회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마지막회에서 1박 2일 제주도 데이트를 남겨둔 시점에 남자, 여자 출연자들의 목격담, 스포(스포일러)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최종 커플 또는 현재(현실) 커플과 관련한 스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충격적인 게시물이 올라와 이목이 쏠리기 시작했다.

23일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하트시그널3 갤러리’에는 ‘성지글 사실은’이란 제목의 글일 올라왔다.

글쓴이는 모든 결말을 다 안다는 듯한 뉘앙스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김강열(26) 박지현(24) 최커 현커 맞습니다! 그리고 천인우(31) 이가흔(24)은 핱시 촬영 끝나고 사귄 겁니다. 내일 본방 보시면 알게 됩니다“

그러자 한 커뮤니티 이용자가 댓글로 “천가(천인우-이가흔) 최커가 아니란 거?”라고 물었다. 글쓴이는 곧바로 “네, 아쉽게도 최커 아닙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전부터 이 갤러리에 워낙 많은 스포와 목격담이 쏟아져나와 이 글의 신빙성 역시 떨어진다. 그런데도 작가 또는 지인으로 추정되는 자가 남기고 간 게시물이 많다는 추측이 나오면서 반신반의(半信半疑)하는 분위기다. 

 

현재 게시판을 달구는 이슈는 ‘메메’다. 여자메기+남자메기를 뜻하는 말로 각각 천안나(26)와 김강열을 가리킨다. 두 사람이 최종 커플이 된다는 스포가 전부터 수도 없이 올라왔다.

놀랍게도 약 2주 전부터 메메 커플이 제주도 데이트를 즐긴다는 소문이 갤러리에 퍼졌고 17일 12회 방송 말미 짧게 등장한 13회 예고편에서 출연자 전원의 제주도 데이트 에피소드가 소개되자, 해당 스포가 진실을 아는 사람에게서 나온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천인우-이가흔 두 사람은 이미 이케아, 월미도 테마파크 데이트 목격 사진이 공개돼 사살싱 현실 커플로 굳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