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30)가 이달 말 결혼한다.
강소라는 17일 팬카페를 통해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많이 걱정되고 떨리지만 가장 먼저 그리고 제가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 한 자 한 자 용기를 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덧 제가 데뷔한 지 11년이 됐습니다. 11년 동안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에 여기까지 힘내서 올 수 있었다”며 “8월 말에 결혼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소식이 많이 놀라셨을 텐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설명했다.
언론에 따르면 강소라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연상이다. 다만 나이 차가 얼마나 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강소라 나이 1990년생으로 올해 만 30세다.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이날 “배우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오는 8월 29일로 예정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다시 악화함에 따라 예식은 취소했다. 대신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강소라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다”며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둔 배우 강소라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 SO_LIFE SORA_IF’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에도 나섰다. 17일 기준 구독자 수는 약 6490명이다. 현재 영상 7개를 올렸다. 요리, 언박싱,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하고 있다.
한편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전날(16일) 19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만5515명이다. 사망자는 305명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6일 하루 사이 전국에서 116명이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315명이다.
또한 17일 언론이 보도한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는 10명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중 상당수가 성가대 소속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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