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황정음, 프로골퍼 출신 남편과 이혼 절차…드라마 배역이 비혼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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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황정음, 프로골퍼 출신 남편과 이혼 절차…드라마 배역이 비혼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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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35)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황정음이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원만하게 이혼 협의 중이라고 알렸다.


황정음은 2016년 백년가약을 맺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과 4년간의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은 최근까지 KBS 2TV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주인공 서현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황정음이 연기한 서현주가 ‘비혼주의자’라는 설정은 이번 이혼 소식과 함께 주목받는다.


서현주 역과 관련한 ‘그놈이 그놈이다’ 홈페이지 공식 설명은 아래와 같다.




그냥 평범한 비혼주의자. 라고 하기에는 예정되어 있던 약혼식에서 장렬하게 비혼식을 치른 전적이 있다. 그녀의 나이 29세의 일이었다. 그로부터 5년이 흘렀다. 혼자 지지리 궁상 떨면서 살 일만 남았다는 어머니의 개탄이 무색하게 나름 잘 먹고 잘 사는 중. 집도 있고 취미도 있고 게다가 능력까지 있어 나름 훌륭하고 만족스럽게 비혼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더하여 직업도 있으나 꼭 이루고 싶은 다른 꿈 역시 있어서 나름 절실하고 패기롭게 현생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녀의 최종 목표는 웹툰 작가가 되어 인생 2막을 여는 것.




인생 2막을 열기 위해 일단 타협한 현재 직업은 웹툰 기획 PD. 별별 웹툰 작가들의 별별 뒤치다꺼리를 하고 별별 수발까지 드는 역할을 맡았다. 인간은 배신할지언정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 그녀의 손을 거치는 작가들은 탑 중 탑만을 찍어왔다. 그렇게 잡초 같은 생명력과 불굴의 투지로 업계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던 중 웬걸. 예상치도 못한 논란으로 웹툰 작가라는 최종목표를 이루기도 전에 백수 직전의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꽃 같은 비혼길에 이 무슨 갑분날벼락인가.




그러나 그것은 재앙의 전조였을 뿐. 뒤이어 생전 처음 보는 남자 황지우와 평생 봐온 남자 박도겸이 되게 적극적으로 끼어들면서 전혀 의도치 않았던 인생 2막이 열리게 된다.







아래는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전문

황정음이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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