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국적 랭킹 3위 얀 블라코비치(Dominick Reyes, 31)가 UFC 253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1위 도미닉 레예스((Dominick Reyes, 31))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얀 블라코비치는 2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3 코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도미닉 레예스를 2라운드에 무너뜨렸다.
1라운드 초반부터 레그킥과 미들킥으로 레예스 바디에 충격을 가한 블라코비치는 2라운드에도 자신의 전략을 이어나갔다.
2라운드 막판 마침내 승리 기회를 잡았다. 근접전에서 여러 차례 펀치를 교환한 블라코비치는 루크 락홀드(36)를 한방에 보낸 왼손 카운터를 레예스 안면에 적중했다.
이 펀치에 레예스가 녹아웃됐고 블라코비치는 곧바로 파운딩을 퍼부었다. 레예스가 방어 불능 상태가 되자 주심이 개입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OH MY GOODNESS 🇵🇱@JanBlachowicz is your LIGHT HEAVYWEIGHT CHAM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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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REDIBLE.@JanBlachowicz ROARED on #UFCFight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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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코비치는 옥타곤 4연승과 함께 존 존스(33)가 떠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라운드까지 잘 싸웠던 레예스는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안타까움을 남겼다.
블라코비치의 다음 경기 상대로는 라이트헤비급 랭킹 2위 티아고 산토스(Thiago Santos, 36)와 4위 글로버 테세이라( Glover Teixeira, 41) 경기 승자가 될 전망이다. 산토스 vs 테세이라 경기는 11월 초 펼쳐진다.
블라코비치는 레예스를 잡고 타이틀을 거머쥐었지만 진짜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 차례 싸워 패했던 상대 티아고 산토스는 물론 백전노장 글로버 테세이라, 랭킹 5위 알렉산다르 라키치(Aleksandar Rakic), 6위 체코 신성 이리 프로하츠카(Jiri Prochazka) 그리고 복귀를 선언한 앤서니 존슨 등 막강한 경쟁자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He's got the belt 🏆
— UFC (@ufc) September 27, 2020
But @JanBlachowicz wants a shot at the LH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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