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전 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41)가 존 존스(33)의 라이트헤비급 복귀를 점쳤다.
코미어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존 존스가 UFC 253에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른 도미닉 레예스(31)를 피해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고 떠났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연락이 안 되는 사람을 본 적 있나요? 그는 정말 연락이 두절됐어요. 마치 ‘전 도미닉 레예스가 무서웠어요. 얀 블라코비치(37)가 레예스를 이겼으니까 이제 라이트헤비급으로 돌아가서 그와 싸울까요?’라는 듯한 느낌이에요. 말도 안 되죠. 누가 그러냐고요? 과연 누가 그럴까요?”
“존 존스는 UFC 253에서 레예스와 싸울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레예스와 재대결을 하기로 했고요. 하지만 그러지 않는 대신 벨트를 포기하고 ‘헤비급에서 싸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그는 ‘돌아갈까?’라고 생각하겠죠. 저는 이해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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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Europe (@UFCEurope) September 27, 2020
코미어는 또 새로운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얀 블라코비치가 곧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존스를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Jon Jones, where a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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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를 이기기에 블라코비치는 너무 느려요. 존스와 관련한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그가 튼튼한 턱을 가졌다는 걸 모른다는 거예요. 블라코비치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존스에게 유리합니다.”
“제가 만약 여전히 라이트헤비급에서 경쟁하거나 여러분이 ‘D.C., 당신은 블라코비치와 싸울 수 있다’고 말한다면, 저는 아마 싸울 겁니다. 그를 존중하지 않는 게 아니에요. 단지 제 생각일 뿐입니다.”
코미어는 “여러분이 저와 존스 같은 남자라면 당연히 블라코비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며 “그래서 존스가 그와 싸우러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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