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253 ‘약물 논란’ 아데산야, 가슴 여유증 의혹에 “젖꼭지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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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253 ‘약물 논란’ 아데산야, 가슴 여유증 의혹에 “젖꼭지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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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3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랭킹 2위 파울로 코스타(Paulo Costaㆍ29)를 꺾고 벨트를 지켜낸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Israel Adesanyaㆍ31)가 약물 의혹에 휩싸였다.


27일(이하 한국 시간) UFC 253 경기 당일 그의 오른쪽 가슴에 약물 사용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인 이상한 몽우리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자신을 향한 의구심에 보인 반응은 뜻밖에도 ‘정색’이었다.





UFC 253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3)의 트윗을 언급하며 “오른쪽 가슴에 부상이 있는 거냐”고 묻자 아데산야는 황당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이 내 젖꼭지를 왜 쳐다보는 거지?(Why are they looking at my titties?)”



경기가 벌어질 당시 존 존스는 트위터에 “Izzy(이지, 아데산야 애칭) 오른쪽 가슴에 뭔 일 있어?”라고 적었다.





약물 사용을 의심하는 듯한 뉘앙스다. 존스 외에 마빈 베토리(Marvin Vettoriㆍ27), 크리스 와이드먼(Chris Weidmanㆍ36) 등 여러 파이터가 아데산야의 오른쪽 가슴에 생긴 이상한 증상을 꼬집었다.


밴텀급 랭킹 2위 알저메인 스털링(Aljamain Sterlingㆍ31)은 트위터에 “이지 가슴에 무슨 일이 생긴 거야? 누구 알아챈 사람 있어? 여자친구가 방금 저걸 지적했어”라고 적었다.





아데산야는 이날 코스타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따냈다. 상위 포지션에서 경기를 끝낸 아데산야는 코스타 허리를 자신의 하체로 튕기는 요상한 세리머니를 해 여론의 빈축을 샀다.






해당 장면을 뒤늦게 본 뒤 분노한 코스타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려 아데산야를 향해 “인간 쓰레기가 한 짓에 대해 말하고자 이 자리에 왔다”며 “당시 케이지 안에 있을 땐 못 봤지만 지금은 봤다. 재대결을 원한다. 기다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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