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카를로스 콘딧, 코트 맥기 경기 결과 ‘판정승’…5연패 탈출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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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카를로스 콘딧, 코트 맥기 경기 결과 ‘판정승’…5연패 탈출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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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타이틀 도전자 출신 카를로스 콘딧(Carlos Condit, 36)이 코트 맥기(Court McGee, 36)를 꺾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카를로스 콘딧은 4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on ESPN 16(UFC Fight Island 4) 언더카드 웰터급 경기에 출전해 코트 맥기를 상대로 3라운드 종료 3-0(30-27, 30-27, 30-27)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카를로스 콘딧이 승리한 건 2015년 5월 티아고 알베스(Thiago Alves, 37)와 경기 이후 무려 5년 5개월 만이다.







2016년 1월 로비 라울러(Robbie Lawler, 38)와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패한 이후 그해 8월 데미안 마이아(Demian Maia, 43)에게 서브미션으로 져 2연패 한 카를로스 콘딧은 은퇴를 선언하며 옥타곤을 떠났다.


하지만 1년 11개월 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와 닐 매그니(Neil Magny, 29)와 겨뤘으나 판정패했다. 이후 내리막길은 이어졌다. 알렉스 올리베이라(Alex Oliveira, 32), 마이클 키에사(Michael Chiesa, 33)에게까지 무기력하게 서브미션 패했다.







2018년 12월 마이클 키에사와 경기를 끝으로 한동안 모습을 감춘 카를로스 콘딧은 이날 1년 10개월 만에 다시 옥타곤을 밟았고 커트 맥기에게 판정승하며 긴 부진의 늪에서 마침내 탈출했다.


물론 전성기 시절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으나 5연패를 끊고 5년 만에 승리를 거머쥐며 파이터 인생에 반전을 마련한 것은 그에게도 큰 의미다.


한편 코트 맥기는 콘딧의 타격에 코가 부러지는 큰 부상에 신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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