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꼬북좌ㆍ단발좌ㆍ메보좌ㆍ왕눈좌 뜻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민영ㆍ유정ㆍ은지ㆍ유나)가 2017년 발표곡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면서 멤버들에게 붙은 별명 또한 인기다.

브레이브걸스가 ‘롤린’ 역주행에 가장 주목받는 멤버는 ‘꼬북좌’ 유정(남유정)이다.

‘꼬북좌’는 유정이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인기 캐릭터 ‘꼬부기’를 닮았다는 이유로 탄생한 별명이다.

 

‘꼬부기’에 특정 분야에 뛰어난 능력이 있어 가장 높은 위치에 오른 사람을 속되게 표현하는 ‘본좌’를 더한 것이다.

 

 

‘꼬북좌’ 탄생 과정은 아래와 같다.
 
①꼬부기 → 꼬북이 → 꼬북
②본좌 → ~좌
③꼬북 + ~좌 = 꼬북좌

왼쪽부터 유나, 유정, 민영, 은지

 

 

유정이 꼬북좌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자 자연스럽게 브레이브걸스 다른 멤버에게로도 관심이 분산됐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다른 멤버의 개성과 특징을 살려 유정의 ‘꼬북좌’처럼 그들에게 맞는 별명을 지어줬다.

팀 막내 유나(이유나)에겐 단발이 잘 어울린다는 이유로 단발 본좌란 뜻의 ‘단발좌’, ‘롤린’ 후렴부를 불러 뛰어난 가창력을 뽐낸 메인보컬 민영(김민영)에겐 메인보컬 본좌를 뜻하는 ‘메보좌’, 유난히 눈이 큰 은지(홍은지)에겐 왕눈 본좌를 의미하는 ‘왕눈좌’란 별명이 붙었다.

그렇게 ‘꼬북좌’에 이어 ‘단발좌’ ‘메보좌’ ‘왕눈좌’가 탄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