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브레이브걸스 ‘꼬북좌’ 유정 울린 십장로 인터뷰 ‘감동’…눈물주의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민영·유정·은지·유나) 멤버 ‘꼬북좌’ 유정(남유정)이 오랜 팬의 한 마디에 감동받은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유정은 3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274회에 멤버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퀴즈 맞히기 코너에서 브레이브걸스를 데뷔 초부터 좋아해준 10명 남짓한 팬들, 이른바 10장로(십장로)에 관한 얘기가 나오자 유정은 이들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하나 소개했다.

 

 

브레이브걸스 유정

유정은 “나 너무 감동적인 걸 봤었는데.. 십장로 분들이 유튜브에서 인터뷰를 하나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자기가 준 사랑이 가장 작은 사랑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브레이브걸스 유정

이 말을 옆에서 들은 김희철이 “눈물 나올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정은 “그래가지고 많이 울었다”고 덧붙였다. 그 말을 하면서도 유정은 눈물을 글썽였다.

 

 

‘아는 형님’ 멤버들도 이 말에 감동했고 한순간 스튜디어가 눈물바다가 되는 듯했다.

서장훈은 “(십장로가) 어떻게 그런 멋있는 멘트를 인터뷰에서 했어?”라고 놀라기도 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 신화 이후 방송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음악방송에서 데뷔 5년 만에 2017년 발표곡 ‘롤린’으로 첫 1위 영광을 거머쥐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 섭외 1순위가 됐다.

 

 

4일엔 SBS 주말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에 해군 제복을 연상케 하는 코스튬을 입고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브레이브걸스 인기 요인엔 멤버 4인의 각양각색 캐릭성이 한몫한다.

멤버별로 메보좌(민영), 꼬북좌(유정), 왕눈좌(은지), 단발좌(유나)라는 대표 별명을 얻어 더욱더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