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3)와 랭킹 1위 로버트 휘태커(32)가 13일(한국 시간) UFC 271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두 번째 맞대결에 나섰다.
경기 전부터 많은 사람이 타격에서 크게 밀리는 휘태커가 1차전(패배)과 달리 레슬링 전략을 들고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
The champ takes round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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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태커는 예상대로 레슬링을 섞는 전략으로 아데산야에 맞섰다. 아데산야가 긴 사정거리를 유지하며 킥으로 유효타를 맞혀 나가자 휘태커는 기회를 엿본 뒤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회심의 테이크다운이 여러 차례 성공했으나 아데산야의 뛰어난 디펜스 때문에 경기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4라운드에서도 휘태커가 아데산야의 등을 잡고 올라타 스탠딩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지만, 끝내 피니시로 이어지진 못했다.
휘태커는 여러 차례 서브미션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체급별 뛰어난 주지떼로들이 보여주는 주짓수 실력에 미치진 못했다.
The sequel goes the d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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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love between @Stylebender & @RobWhittakerMMA who just put on a technical battle for the gold! #UFC271 pic.twitter.com/BKha8QnjIn
미들급 빅유닛으로 꼽히는 아데산야의 큰 프레임과 탄탄한 서브미션 디펜스도 휘태커의 주짓수를 무력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휘태커가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33) 수준의 주짓수를 보유했더라면 피니시할 수도 있던 아쉬운 장면이다.
결국 경기는 5라운드 종료 아데산야의 3-0(48–47, 48–47, 49–46)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AndSTI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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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bender begins to lap the division and stands alone as the best middleweight on the planet! #UFC271 pic.twitter.com/rM86xLk5iW
코메인 이벤트 헤비급 경기에선 랭킹 11위 타이 투이바사(29)가 3위 데릭 루이스(37)를 2라운드 엘보 KO로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메인카드 미들급 경기에선 랭킹 3위 제러드 캐노니어(38)가 4위 데릭 브런슨(39)을 꺾고 차기 타이틀샷을 예약했다.
TUIVASA JUST SLAYED THE BLACK BE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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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mBamTuivasa has STUNNED the heavyweight division! #UFC271 pic.twitter.com/VFTf55YcVR
THERE'S YOUR STATEMENT 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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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llaGorillaMMA with the win he needed on a night where all eyes are on middleweight! #UFC271 pic.twitter.com/vb86v6To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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