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72에서 맞대결하는 웰터급 랭킹 1위 콜비 코빙턴(Colby Covington, 34)과 6위 호르헤 마스비달(Jorge Masvidal, 38)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5일(이하 한국 시간)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1명이 참여한 UFC 272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는 한쪽의 압도로 마무리됐다.
You can feel the intensity through the screen 📱 @ColbyCovMMA & @GamebredFighter face-to-face one final time 🤬
— UFC (@ufc) March 5, 2022
[ #UFC272 | Tomorrow | Live on ESPN+ PPV: https://t.co/A6HVDURxXf ] pic.twitter.com/I5h9A8j6uD
매체 관계자 11명 중 8명이 콜비 코빙턴 승리를 예상했다. 반면 호르헤 마스비달에게 투표한 관계자는 3명에 그쳤다.
콜비 코빙턴은 카마루 우스만(35)과의 직전 경기에서 패했으나 접전을 펼쳤기에 여전히 웰터급의 강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호르헤 마스비달도 카마루 우스만에게 2연패 하며 무승 늪에 빠졌다. 우스만과의 2연전 모두 완패였기에 마스비달을 향한 기대감이 많이 가라앉았다.
이날 열린 UFC 272 공식 계체(계체량)에서 코빙턴과 마스비달은 똑같이 170.5파운드(약 77.3kg)를 기록했다.
This one is going to be good 🍿@RDosAnjosMMA vs @MoicanoUFC goes down in tomorrow's co-main event!
— UFC (@ufc) March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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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2는 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코메인 이벤트는 하파엘 도스 안요스(Rafael dos Anjos)와 헤나토 모이카노(Renato Moicano)의 라이트급 경기다.
앞서 라파엘 피지예프(29)가 코메인 이벤트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경기까지 4일 앞두고 대진에서 빠졌다.
헤나토 모이카노가 피지예프의 대체자로 투입돼 같은 브라질 국적 파이터 안요스와 맞대결한다.
안요스는 랭킹 6위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모이카노는 랭킹에 없지만 만약 안요스를 꺾는다면 곧바로 톱 10 진입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 외에 페더급 베테랑, 랭킹 10위 에드손 바르보자(Edson Barboza)와 신예 11위 브라이스 미첼(Bryce Mitchell)의 경기도 메인카드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케빈 홀랜드(Kevin Holland)가 웰터급으로 체급을 내려 알렉스 올리베이라(Alex Oliveira)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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