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손흥민·김영권 골!… ‘한국 vs 이란’ 골 장면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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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동영상] 손흥민·김영권 골!… ‘한국 vs 이란’ 골 장면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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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제골 장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숙적 이란을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A조 1위를 탈환했다.

한국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9차전 홈경기에서 이란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추가 시간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 FC)의 벼락 같은 선제골과 후반 18분 김영권(32·울산 현대)의 추가골에 힘입어 이란을 완파했다.

 

 

김영권 추가골 장면

한국은 9경기 7승 2무 승점 23이 돼 이란(승점 22)을 밀어내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최종 예선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한국과 이란의 골 장면 하이라이트가 담긴 영상은 경기 뒤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 컵(AFC Asian Cup)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한편 A조 다른 팀 간 경기에선 시리아가 레바논에 3-0으로 승리하며 최종 예선 첫 승을 올렸다. 이라크는 아랍에미리트(UAE)에 1-0으로 승리했다.

A조 3위는 UAE가 유력하다.

 

B조에선 일본이 호주를 원정에서 2-0으로 꺾고 조 1위가 돼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호주는 사우디아라비아(2위)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이대로 최종 예선이 끝날 경우 호주는 A조 3위가 확실한 UAE와 플레이오프를 거친 뒤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한 번 더 치른다.

아시아 플레이오프 승자가 10개 팀이 참가한 남아메리카(남미) 지역 최종 예선 5위팀과 마지막 월드컵 티켓을 두고 벼랑 끝 승부를 벌인다.

 

현재 팀 별로 15~16경기까지 진행한 남미 지역 최종 예선에선 브라질(승점 39), 아르헨티나(35), 에콰도르(25), 우루과이(22)가 차례로 4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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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페루(21), 6위는 칠레(19)다. 7위는 콜롬비아(17)로 5위권 쟁취를 위한 라인에 턱걸이 하고 있다.

변수가 많이 발생하는 남미 지역 최종 예선 특성상 마지막까지 가 봐야 종합 순위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로선 3위 에콰도르부터 7위 콜롬비아까지 최종 5위가 가시권이다.

남미 지역 최종 예선 순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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