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커티스 블레이즈 vs 크리스 다우카우스 경기 결과… ‘충격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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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커티스 블레이즈 vs 크리스 다우카우스 경기 결과… ‘충격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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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 나이트 205(UFC Fight Night 205, UFC on ESPN+ 63) 메인 이벤트는 헤비급 신구 세력 간 격돌로 요약된다.

랭킹 4위 커티스 블레이즈(31ㆍCurtis Blaydes)와 9위 크리스 다우카우스(33ㆍChris Daukaus)가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는 팽팽팼다. 일찌감치 레슬링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던 커티스 블레이즈는 테이크다운을 아끼고 타격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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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다우카우스는 커티스 블레이즈의 태클을 유심히 경계하면서 케이지 중앙을 점유하려고 했다.

별 소득 없이 1라운드가 끝나고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불꽃이 튀었다.

다우카우스의 오른손 오버핸드 타이밍에 블레이즈가 오른손 크로스 카운터를 안면에 정확히 맞혔다.

이 한방에 다우카우스가 쓰러졌고 블레이즈는 곧바로 달려들어 파운딩을 퍼부었다.


다우카우스가 방어 불능 상태가 되자 허브 딘 주심이 나서서 경기를 끝냈다. 블레이즈의 2라운드 17초 TKO 승리.

 

블레이즈는 데릭 루이스(Derrick Lewis)에게 KO 패한 뒤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Jairzinho Rozenstruik), 다우카우스를 연달아 격파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다우카우스는 데릭 루이스, 블레이즈에게 연거푸 패하며 깊은 수렁에 빠졌다.

블레이즈의 다음 경기 상대로는 랭킹 1위 시릴 가네(Ciryl Gane), 랭킹 2위 스티페 미오치치(Stipe Miocic), 3위 타이 투이바사(Tai Tuivasa), 6위 톰 아스피날(Tom Aspinall)이 유력하다.

블레이즈는 이들 파이터 중 한 명과 다음 경기에서 잠정 타이틀 또는 타이틀샷을 놓고 맞대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UFC 파이트 나이트 205 코메인 이벤트 여성 플라이급 경기에선 알렉사 그라소(Alexa Grasso)가 조앤 우드(Joanne Wood)에게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했다.

메인카드 플라이급 경기에선 카이 카라-프랑스(Kai Kara-France)가 아스카 아스카로프(Askar Askarov)의 무패를 깨뜨리며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웰터급 경기에선 브라이언 바버레나(바베레나, 33ㆍBryan Barberena)가 백전노장 맷 브라운(41ㆍMatt Brown)에 2-1 스플릿 판정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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