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런던’ 톰 아스피날 vs 커티스 블레이즈 경기 승자 예측, 9-2 충격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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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런던’ 톰 아스피날 vs 커티스 블레이즈 경기 승자 예측, 9-2 충격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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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런던’ UFC Fight Night 208(UFC on ESPN+ 66) 메인 이벤트에서 맞대결하는 헤비급 랭킹 4위 커티스 블레이즈(Curtis Blaydes, 31)와 6위 톰 아스피날(Tom Aspinall, 29)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23일(한국 시간)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1명이 참여한 UFC 파이트 나이트 208 메인카드 승자 예상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메인 이벤트 헤비급 경기는 뜻밖의 결과로 마무리됐다.

온라인 베팅에서만큼은 페이버릿으로 선정된 톰 아스피날이 크게 밀렸기 때문이다.

 

매체 관계자 11명 중 9명이 커티스 블레이즈 승리르 투표했다. 반면 톰 아스피날에게 투표한 관계자는 2명에 그쳤다.

탄탄한 레슬링에 정교한 타격기까지 갖춘 커티스 블레이즈가 아직 옥타곤에서 보여준 게 별로 없는 톰 아스피날에게 승리한다고 예상한 관계자가 훨씬 많다.

톰 아스피날은 홈에서 싸운다는 이점을 안고도 오히려 승자 예측에선 밀리는 상황에 놓였다.

주짓수가 베이스인 아스피날은 무에타이 스타일 타격도 장착해 스탠딩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왔다. 헤비급으로는 특출나게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기도 한다.

UFC에서 뛴 5경기를 모두 피니시 했을 정도로 경기를 끝내는 데도 탁월하다. 그의 유일한 약점은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UFC 5전 중 4전을 모두 1라운드에 끝냈다. 그나마 1라운드를 넘긴 안드레이 알롭스키(43)와의 경기도 2라운드 초반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옥타곤에서 쓴 시간이 워낙 짧다 보니 그가 레슬러를 만났을 때 하위에 깔리거나 그라운드로 갈 경우 어떤 모습을 보일지 데이터가 전혀 없다.

이 때문에 레슬링에 타격까지 좋은 ‘레슬라이커’인 블레이즈를 상대로 아스피날이 어떻게 대처할지 쉽사리 예상할 수 없다.

이 점이 아스피날이 MMA정키 승자 예측 투표에서 2표를 얻는 데 그친 이유로 작용한듯하다.

커티스 블레이즈 전적 20전 16승 3패 1무효, 톰 아스피날 전적14전 12승 2패다.

공식 계체(계체량)에서 블레이즈는 260파운드(약 117.9kg), 아스피날은 251파운드(약 113.8kg)를 기록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208은 한국 시간 24일 오전 잉글랜드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다.

코메인 이벤트는 잭 허맨슨(Jack Hermansson)과 크리스 커티스(Chris Curtis)의 미들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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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디 핌블렛 vs 조던 리빗 라이트급, 니키타 크릴로프 vs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라이트헤비급, 몰리 맥칸 vs 한나 골디 여성 플라이급, 폴 크레이그 vs 볼칸 우즈데미르 라이트헤비급 경기가 메인카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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