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런던’ 톰 아스피날 vs 커티스 블레이즈 경기, 예상 밖 결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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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런던’ 톰 아스피날 vs 커티스 블레이즈 경기, 예상 밖 결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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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08(UFC on ESPN+ 66, UFC 런던) 메인 이벤트에서는 헤비급 맞대결이 펼쳐졌다.

랭킹 4위 커티스 블레이즈(Curtis Blaydes, 31)와 6위 톰 아스피날(Tom Aspinall, 29)이 향후 헤비급 타이틀 도전 가능성을 놓고 운명의 승부를 벌였다.

그러나 너무 큰 기대를 품은 탓이었을까. 경기는 허무하게 마무리됐다.

1라운드 극초반 톰 아스피날이 오른발 레그킥을 하고 난 뒤 다리를 지면에 닿자마자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허브 딘 주심이 아스피날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곧바로 경기를 중단했다.

 

1라운드 1분도 지나지 않아 뜻밖의 부상으로 경기가 끝나버린 허탈한 상황.

커티스 블레이즈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킥체크를 한 것도 아니고 다리를 들어 뼈를 맞은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톰 아스피날은 오른 무릎에 고통을 호소하며 눈물까지 보였다.

킥을 하고 난 뒤 지면에 대는 과정에서 무릎 내부에 문제가 생긴 게 분명해 보였다.

UFC 런던 메인 이벤트는 1분도 되지 않아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미들급 랭킹 8위 잭 허맨슨(Jack Hermansson, 33)이 현란한 아웃파이팅을 선보이며 크리스 커티스(Chris Curtis, 35)에게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메인카드 라이트급 경기에 나선 패디 핌블렛(Paddy Pimblett, 27)도 조던 레빗(리빗·Jordan Leavitt, 27)을 상대로 2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따내며 UFC 진출 이후 3연승 행진을 달렸다.

패디 핌블렛 팀 동료 몰리 맥칸(Molly McCann)도 메인카드에서 한나 골디(Hannah Goldy)에게 1라운드 TKO 승리했다.

 

메인카드 두 번째 순서로 열린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선 니키타 크릴로프(Nikita Krylov, 30)가 오랜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알렉산더 구스타프손(Alexander Gustafsson, 35)에게 1라운드 TKO 승리를 따냈다. 

그보다 앞서 열린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선 볼칸 우즈데미르(Volkan Oezdemir)가 폴 크레이그(Paul Craig)의 주짓수와 그라운드 게임을 완벽히 봉쇄하며 3-0(30–27, 30–27, 30–27)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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