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토트넘, 레스터 시티 전 손흥민 해트트릭 골 장면 하이라이트 대공개…완벽 부활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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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동영상] 토트넘, 레스터 시티 전 손흥민 해트트릭 골 장면 하이라이트 대공개…완벽 부활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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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가 손흥민(30)의 완벽한 부활을 집중 조명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 시간) 공식 트위터에 레스터 시티 FC와의 8라운드 홈 경기 골 장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2분 분량 영상엔 이날 터진 8골이 모두 담겼다. 특히 후반 28분부터 쏟아진 손흥민의 골 폭죽이 영상 후반부를 장식했다.

이날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에 6-2로 승리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후보로 출장 대기한 손흥민은 후반 14분 히샬리송(히샤를리송, Richarlison de Andrade·25)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공식 8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손흥민은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그간 설움을 한 방에 날렸다.

후반 28분 첫 골을 터트리며 부활의 서막을 알린 손흥민은 11분 뒤 다시 한번 레스터 시티 골망을 가르며 멀티골을 뽑아냈다.

2분 뒤 왼쪽 측면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또다시 득점했다. 단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이다.

2020년 9월, 올해 4월에 이어 통산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해트트릭이다.

손흥민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4골 차 대승을 따낸 토트넘은 7경기 5승 2무 무패 승점 17로 리그 2위를 달렸다.

1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승점은 같지만 득실에서 6골 뒤져 순위표에선 바로 아래에 자리한다.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 전 골 장면 하이라이트 외에 손흥민의 해트트릭 장면만을 담아 올린 영상도 트위터에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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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한 지 3시간 만에 5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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