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UFC 286 리온 에드워즈 vs 카마루 우스만 3차전 승자 예상, 깜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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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영상] UFC 286 리온 에드워즈 vs 카마루 우스만 3차전 승자 예상, 깜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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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86에서 맞대결하는 리온 에드워즈(Leon Edwards, 32)와 카마루 우스만(Kamaru Usman, 36)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UFC 286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엔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매체 관계자 11명이 참여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메인 이벤트 웰터급 타이틀전은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결과로 마무리됐다.

 

매체 관계자 11명 중 9명이 카마루 우스만 승리를 예측했다.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에게 투표한 관계자는 2명에 그쳤다.

이런 예측이 가능한 건 2차전 경기력 때문이다. 2차전에서 리온 에드워즈는 5라운드 마지막 1분을 남겨두고 헤드킥으로 카마루 우스만을 피니시 했다.

그러나 앞선 네 개 라운드에서 리온 에드워즈는 카마루 우스만에 크게 밀렸다. 레슬링과 그래플링에 고전하며 흐름은 물론 포인트까지 전부 빼앗겼다. 이대로 경기가 판정으로 간다면 카마루 우스만이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기적같은 5라운드 레프트 헤드킥이 아니었다면 리온 에드워즈가 무난히 패해하는 경기였다는 게 모든 팬의 생각이다.

이번 3차전은 리온 에드워즈가 챔피언 자격을 입증해야 하는 중요한 일전이다.

2차전 피니시가 단순히 운이 아니었다는 걸 3차전에서 증명해야 한다.

도전자인 우스만 입장에선 오히려 부담이 없다.

 

아울러 2차전에서 타격과 그래플링 등 전방위적으로 압도했던 만큼, 작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리온 에드워즈 전적 24전 20승 3패 1 무효, 카마루 우스만 전적 22전 20승 2패다.

UFC 286 공식 계체(계체량)에서 에드워즈와 우스만은 똑같이 170파운드(약 77.1kg)를 기록하며 무사히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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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86은 한국 시간으로 19일 오전 잉글랜드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다. 메인카드는 오전 6시부터 시작한다.

코메인 이벤트는 랭킹 3위 저스틴 게이치(Justin Gaethje, 35)와 6위 라파엘 피지예프(Rafael Fiziev, 30)의 라이트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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