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 랭킹 2위 맥스 할로웨이(Max Holloway, 32)가 6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36)과의 맞대결을 원한다.
맥스 할로웨이는 16일(한국 시간) 'UFC 캔자스 시티' UFC on ESPN 44 메인 이벤트에서 페더급 랭킹 4위 아놀드 앨런(Arnold Allen, 29)에게 5라운드 종료 3-0(49–46, 49–46, 48–47)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25 minutes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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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ision between these two up next at #UFCKansasCity pic.twitter.com/F3njurxsxc
The best stays Blessed!@BlessedMMA takes your #UFCKansasCity main event by unanimous decision over Arnold Allen 👏 pic.twitter.com/X0msgQ9s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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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맥스 할로웨이는 다음 경기 관련 질문을 받았다.
특히 정찬성과 맞대결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 질문에 할로웨이는 반색하며 "싸우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코리안 좀비는 내 커리어 내내 한 번도 싸워 보지 않은 올드 가이 중 한 명이다"며 "좀비와 싸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할로웨이는 에이전트의 조국인 호주에서 UFC 이벤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언젠가 펼쳐질 호주 이벤트에 출전해 정찬성과 싸우고 싶다고 밝혔다.
할로웨이가 정찬성을 원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10년 넘게 UFC 페더급에서 활동하는 동안 단 한 번도 그와 만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할로웨이도 이 점을 강조하며 정찬성과 지금껏 한 번도 싸우지 않았던 사실에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둘의 맞대결은 성사될 수 있을까.
아직 정찬성 측에선 할로웨이의 콜아웃 관련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정찬성 유튜브 채널에 할로웨이 vs 앨런 경기 후기가 올라왔으나, 할로웨이의 콜아웃에 관한 답변까지는 시간 관계상 포함되지 않았다.
추후 업로드할 영상을 통해서 정찬성이 할로웨이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부터 할로웨이를 원했던 정찬성이기에 일정만 맞는다면 호주에서 그와 맞대결이 추진될 수도 있다.
UFC 한국 팬들 입장에선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경기다.
아울러 수백 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할로웨이와의 경기는 전 세계적으로도 화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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