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302 마카체프 vs 포이리에 경기 승자 예상 결과, 모두의 예측 적중?

 

UFC 302에서 맞대결하는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Islam Makhachev, 33)와 더스틴 포이리에(Dustin Poirier, 35)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일(한국시간) 기자, 에디터, 팟캐스트 진행자 등 관계자 11명이 참여한 UFC 302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관심이 가장 쏠린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은 한쪽의 일방적인 우세로 마무리됐다.

매체 관계자 11명 중 무려 10명이 이슬람 마카체프 승리에 투표했다. 도전자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투표한 관계자는 겨우 1명이다.

포이리에는 직전 경기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신예 브누아 생드니(Benoît Saint Denis, 29)를 KO로 꺾으며 기세를 높였다.

그런데도 2차 방어에 성공한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 벽을 넘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관계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슬람 마카체프 전적 26전 25승 1패, 더스틴 포이리에 전적 39전 30승 8패다.

마카체프는 2015년 10월 아드리아노 마르틴스(Adriano Martins)에게 펀치 KO로 패한 뒤 무려 9년 동안 진 적이 없다. UFC에서만 13연승이다.

포이리에는 커리어에서 3연승, 4연승을 달리다가도 한번씩 패를 경험하며 좋은 흐름을 꾸준히 이어가지 못했다. 단 한 번도 2연패 이상을 한 적이 없다는 점은 포이리에 전적 관리가 훌륭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연승 중 미끄러져도 연패는 허용하지 않는다는 게 포이리에 커리어가 보여주는 강점이다.

UFC 302는 2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다. 코메인 이벤트는 션 스트릭랜드 vs 파울로 코스타 미들급 경기다.

그밖에 케빈 홀랜드 vs 미챌 올렉세이추크 미들급, 니코 프라이스 vs 알렉스 모로노 웰터급, 랜디 브라운 vs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웰터급 경기가 메인카드를 수놓는다.

The fighters on tonight's card never fail to excite in the Octagon 🤫

[ @ESPNPlus PPV | 10pmET/7pmPT | #UFC302 ] pic.twitter.com/5qSxHAt4tF

— UFC (@ufc) June 1, 2024

[Main Card]
Lightweight Islam Makhachev vs Dustin Poirier
Middleweight Sean Strickland vs Paulo Costa
Middleweight Kevin Holland vs Michał Oleksiejczuk
Welterweight Niko Price vs Alex Morono
Welterweight Randy Brown vs Elizeu Zaleski dos San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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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liminary card]
Middleweight César Almeida vs Roman Kopylov
Heavyweight Jailton Almeida  vs Alexander Romanov
Lightweight Grant Dawson vs Joe Solecki
Welterweight Philip Rowe vs Jake Matth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