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올렉산드르 우식 vs 타이슨 퓨리, 대전료 얼마일까?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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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올렉산드르 우식 vs 타이슨 퓨리, 대전료 얼마일까?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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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헤비급 복싱 대결을 벌인 올렉산드르 우식(Oleksandr Usyk, 37)과 타이슨 퓨리(Tyson Fury, 36)가 벌어들인 대전료(파이트머니)는 얼마일까.

The Independent, Manchester Evening News 등 영국 언론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타이슨 퓨리와 올렉산드르 우식이 각각 70:30 비율로 대전료를 받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23년 두 복서의 맞대결이 추진될 당시 타이슨 퓨리가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 대전료는 1억1600만 파운드(약 1998억 원)였다.

올렉산드르 우식이 타이슨 퓨리가 챙길 대전료의 절반도 안 되는 30으로 합의한 데는 이유가 있다.

타이슨 퓨리의 대전료 중 100만 파운드(약 17억2200만 원)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올렉산드르 우식의 조국 우크라이나에 기부한다는 조건이 붙었기 때문이다.

우식은 한쪽으로 심하게 기운 대전료에도 타이슨 퓨리가 우크라이나에 기부할 것을 염두에 두고 경기에 합의한 것이다.

언론이 예상한 올렉산드르 우식의 대전료는 4900만 파운드(약 844억 원)다. 2000억 원에 달하는 퓨리 대전료와 비교해 절반도 되지 않는다.

퓨리에 비하면 적은 액수지만 한 경기를 뛰고 챙기는 덴 천문학적인 금액이기도 하다. 웬만한 톱클래스 축구선수 이적료와 맞먹는다.


19일 사우디아라비에서 펼쳐진 헤비급 복싱 경기는 판정까지 간 끝에 우식의 스플릿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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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은 22전 22승으로 무패 전적을 이어갔다. 반면 퓨리는 36전 34승 1무 1패가 됐다. 퓨리의 무패 전적이 36경기 만에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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