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UFC 303 댄 이게 vs 디에고 로페스 성사…오르테가 OUT

 

UFC 303 코메인 이벤트가 경기 당일 바뀌었다. 브라이언 오르테가(33)가 건강 문제로 빠지고 댄 이게(32)가 대체 파이터로 투입돼 디에고 로페스(30)를 상대한다.

 

UFC는 30일(한국 시각) 코메인 이벤트에서 오르테가를 대신해 댄 이게가 들어가 싸운다고 발표했다. 메인카드 첫 번째 경기 시작을 1시간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긴급 속보였다.

 

오르테가는 전날 계체(계체량)에서부터 건강 이상 신호를 보였다. 그 때문에 페더급 경기가 라이트급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오르테가의 건강 이슈가 생각보다 심각해 결국 대진에서 빠지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디에고 로페스는 상대를 잃을 뻔했으나, UFC 303이 열리는 라스베가스에 거주 중이던 댄 이게가 헌터 캠벨 UFC CCO에게 DM을 보내 대체 출전을 자원하면서 마침내 새로운 매치업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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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이게는 T-모바일 아레나로 날아와 계체를 165파운드(약 74.8kg)로 마쳤다. 로페스와의 경기는 계약체중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