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 참가자, 100만명 아니다? 실체 ‘논란’
본문 바로가기

사회 문화 정치

[동영상]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 참가자, 100만명 아니다? 실체 ‘논란’

728x90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 주최 7차 검찰개혁 촉구 촛불집회 참가자 수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8일 오후 6시부터 서초동에서 시작한 검찰개혁 촉구 촛불집회는 앞서 주최 추산 10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전망됐다.


촛불집회가 시작한 이후 언론에서 보도한 집회 현장 사진에서도 확실히 참가자 수가 예고대로 10만 명에 견주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집회 참가자 수 실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 관심이 쏠린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에 따르면 이날 서웅중앙지검 서문앞 집회 일대에서 촛불집회와 함께 서리풀 페스티벌(서리풀 축제)이 열렸다.


그 때문에 언론이 보도한 서초동 촛불집회 사진 앞쪽과 뒤쪽에 자리한 사람들의 성격이 다르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실제 이들이 공개한 사진에서도 노란색 플래카드를 든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자 및 촛불집회 참가자들의 구역과 서리풀 페스티벌에 참가한 일반 시민들의 구역이 한눈에 나뉘어 있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밤에 찍힌 사진에서는 두 집단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이들 주장이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촛불집회가 활발히 진행되는 동안 언론에선 ‘주최 추산’ 100만 명 또는 150만 명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서초동 촛불집회 참가자 수를 놓고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