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홀리 홈 "사이보그, 누네스 재대결 자격 충분… UFC 235 이후엔 내가"
본문 바로가기

UFC 소식

[UFC] 홀리 홈 "사이보그, 누네스 재대결 자격 충분… UFC 235 이후엔 내가"

728x90

왼쪽부터 잭슨 윙크 코치, 홀리 홈, 존 존스 ⓒ홀리 홈 인스타그램


UFC 여성 전 밴텀급 챔피언 홀리 홈(37)이 크리스 사이보그에게 아만다 누네스와 재대결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UC 235 이후 누네스와 맞대결을 희망한다고 고백했다.


홈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곧 치를 특별한 싸움에 집중해 왔다. 내가 마주할 상대를 못 본 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 앞에 있는 걸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애스펀 래드와 경기에 나선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보자"고 덧붙였다.


홈은 오는 3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35에 출전한다. 래드와 주전장인 밴텀급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12월 말 UFC 232에서 사이보그를 꺾고 새로운 여성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누네스와 맞대결에도 관심이 있다.


그는 "누네스와 싸우길 바란다"라며 "이는 일어날 수 있는 일 중 하나다. 하지만 지금은 래드와 경기에 100% 집중한다"라고 털어놨다.


누네스와 언젠가 만나리라 예상하지만, 자기 순서는 사이보그 다음이라는 생각이다. 그는 "사이보그는 누네스와 다시 싸울 자격이 있다"며 "왜 그런지를 설명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만약 사이보그가 '난 재대결을 하고 싶어. 정말 잘 싸울 수 있어'라고 말한다면? 그래요, 저는 아만다가 사이보그의 의사를 존중해줘야 한다고 봐요." 


'MMA정키'에 따르면 홈은 UFC 235 이후 누네스와 대결을 준비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