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조제 알도 다음 상대, 볼카노프스키 ‘유력’…맥그리거 찬밥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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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UFC] 조제 알도 다음 상대, 볼카노프스키 ‘유력’…맥그리거 찬밥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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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 Aldo and Andre Pederneiras ⓒUFC official twitter


UFC 페더급 랭킹 4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0·호주)가 랭킹 1위 조제 알도(32·브라질)의 다음 경기 상대로 급부상했다.


알도의 매니저이자 코치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안드레 페데르네이라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브라질 주짓수 유튜브 채널 ‘Confraria da Porrada’에 출연해 이상적인 상대로 볼카노프스키를 꼽았다. 




안드레 코치는 “우리는 알도가 볼카노프스키와 싸우길 바란다”며 “그는 채드 멘데스(33)를 KO로 이겼다. 높은 랭킹에 올라 있는 파이터”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우리는 ‘페더급 타이틀 탈환’ 목표를 버리지 않았다. 우리에겐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마지막 싸움을 하는 꿈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몇 가지 가설이 있어요. 맥스 할로웨이(28)가 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하고 체급을 올리면, 알도가 타이틀의 전제가 될 겁니다. 헤나토 모이카노(29)와 경기는 첫 번째 과제였죠.” 


“두 번째는 볼카노프스키와 경기가 되겠네요. 그는 랭킹 4위니까요. 프랭키 에드가(37)가 있긴 한데, 이미 알도에게 두 차례나 진 그에게 UFC가 타이틀 샷을 줄 것 같진 않습니다. 따라서 다음 타이틀 도전자로 가장 가능성이 큰 파이터는 볼카노프스키입니다. 우린 계속 얘기 중이에요.”




알도가 은퇴를 앞두고도 여전히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어,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0)와 재대결도 옵션으로 떠올랐다. 특히 맥그리거가 브라질에서 싸우고 싶다고 말한 이후부터다.


하지만 안드레 코치는 재대결이 알도에게 명예회복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맥그리거가 여기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코너는 브라질에서 싸우고 싶다는 말을 트위터에 남기면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알도와 맞대결까지 제안했다”며 “하지만 이게 현실이 될 것으로 보진 않는다. 2차전은 그가 위험을 무릅쓸 만한 가치가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너가 13초보다 더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라며 “그가 만약 2차전에 나서 알도를 14초 KO로 쓰러뜨려도 1차전보다 나을 게 없다. 이 때문에 그가 이 대결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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