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리 칼럼 (25)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럼] 코이티비 저격한 디시인사이드 여행동남아갤러리… 유튜버 ‘구독자 댓글 삭제’가 위험한 이유 최근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여행 동남아 갤러리(이용자들은 ‘동갤’로 부르며, 스스로를 ‘동갤러’로 칭한다)’에 ‘코이티비’ 관련 글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코이티비’는 베트남에서 한국인 회사 ‘몬스타즈’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 100만 명을 넘어 110만 명을 보유한 메가 컨텐츠 박스가 됐다. ‘옆집형’ ‘푸파’ ‘스카이’ ‘유니’ 등 서브 채널도 함께 거느리고 있다. 그런데 ‘여행 동남아 갤러리’ 이용자들이 ‘코이티비’에 대해 비판적 시각의 글을 올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갤러리 이용자들이 하나같이 주장하는 건 ‘코이티비’가 영상에 달리는 일부 구독자 또는 비구독자(시청자)의 댓글을 삭제하고 해당 아이디를 차단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코이티비’가 조언 및 충고성 댓글마저 .. [칼럼] ‘기생충’ 불러 청와대 짜파구리 만찬 연 문재인, 국민 생명은 안중에 없나 나라 전체가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로 쑥대밭이 돼가고 있다. 하루걸러 확진자가 증가하고 지역사회로 이미 전파가 시작돼 국민의 불안은 더욱더 커진다. 19일엔 청도 대남병원에서 50대 조현병 환자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남성의 역학조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20일엔 대남병원 간호사 5명이 추가 확진했다. 코로나 19 공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1일 충북 증평 모 육군부대에선 대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합천, 경기 김포까지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 정도면 정부가 대응 실패를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로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 팀을 초청해 짜파구.. [칼럼] “재앙!” 당진 동부제철 화재에 ‘도 넘은’ 문재인 비아냥 댓글, 문제다 ▲문재인 대통령 15일 충남 당진 송악읍에 자리한 KG동부제철(이하 동부제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을 찾고 사고 수습이 필요한 이때 온라인은 특정 인물을 비아냥대는 댓글로 가득하다. 화재와 아무 상관 없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는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이다. 일부 누리꾼이 당진 동부제철 화재 관련 기사 하단에 “재앙”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댓글 달기에 한창이다. ‘재앙’은 우파 성향 누리꾼들이 문 대통령을 비난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이들은 문 대통령 성과 재앙을 합쳐 ‘문재앙’으로 부른다. 표현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일반 국민이 대통령을 ‘문재앙’으로 지칭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건 마치 내가 식욕 충만한 친구에게 “이 돼지야”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대통령이 유일신(唯一神)이.. [동영상] ‘눈물 쏟은’ 컵 스완슨, UFC 파이터가 짊어진 승리 부담감 ▲UFC 컵 스완슨. 크론 그레이시 경기 승리 뒤 눈물을 보였다 UFC 페더급 파이터 컵 스완슨(36)은 크론 그레이시(31)와 명승부를 마치고 결국 터지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4연승 뒤 이어진 4연패. 다섯 번째 도전 만에 거둔 승리. 그 누구보다 마음 졸였을 만 36세 베테랑 파이터의 이날 경기는 롤러코스터 같은 우리네 인생(人生)을 설명하기에 충분했다. 컵 스완슨은 1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 탬파 어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161(UFC on ESPN+ 19) 코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신예 크론 그레이시와 페더급 맞대결을 펼쳤다. Es ya la pelea más larga en la carrera de Kron Gracie #UFCTampa pic.twitter.com/gI.. [동영상] UFC 234 ‘아데산야 vs 앤더슨 실바’ 감동의 결투… 우리가 종합격투기에 열광하는 이유 Anderson Silva(L), Israel Adesanya ⓒUFC official twitter UFC 234에서 종합격투기 사상 최고의 명장면이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29·뉴질랜드)와 앤더슨 실바(43·브라질)가 공동 주연으로 합작했습니다. 저는 이 경기를 보고 그만 눈물을 쏟고야 말았습니다. 슬퍼서가 아닌, 감동이 밀려왔기 때문이었죠. 두 선수는 1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UFC 234 메인 이벤트 미들급 경기에 출전해 맞대결했습니다. 경기 전부터 대다수 종합격투기 팬은 “미스 매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상승세 신예와 은퇴를 앞둔 노장 파이터 간 대결이라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누가 봐도 승패가 뻔한 이 경기에 기대를 거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아데산야가 실.. TO.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께 드리는 말씀 안녕하세요. '오피셜리 셜리'입니다. 먼저 제 티스토리 블로그까지 찾아오셔서 게시글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UFC를 너무 좋아합니다. 경기 영상을 보는 것, 관련 글을 쓰는 것,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것 모두 다 좋아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 주변엔 저만큼 UFC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UFC 또는 종합격투기 관련 글을 써서 저처럼 이쪽 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과 소통을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현재 언론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글 쓰는 일이 직업이죠. 누구보다 글쓰기를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UFC만큼이나요. 앞으로도 UFC 또는 종합격투기와 관련한 글을 많이 쓸 테니 많이 많이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축구와 관련해서도 카테고리를 하나 .. 블레이드 러너, SF 판도를 바꾸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포스터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블레이드 러너'(1982)는 SF 신기원을 연 작품이다. 2019년 암울한 디스토피아 세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다양한 특수효과로 몽상의 미래 세계를 훌륭하게 그렸다.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 테리 길리엄의 '브라질'(1985)과 함께 20세기 최고 SF 영화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저주받은 걸작'에서 위대한 SF로 영화는 후대 평가와 달리, 개봉 당시 지루한 전개 및 지나치게 철학적인 주제 때문에 화려한 액션을 기대한 관객으로부터 외면 받았다. 아울러 같은 시기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E.T.(이티)'가 흥행 대박을 치며 밝은 분위기를 가진 SF 영화가 각광을 받자, 어두운 미래.. 故 조지 마이클 사망 2주기…크리스마스에 떠난 산타클로스 故 조지 마이클 ⓒ위키피디아 2018년 크리스마스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가수 故 조지 마이클 사망 2주기다. 마이클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어김없이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불후의 명곡 'Last Christmas'를 선물로 남기고 2016년 크리스마스에 떠났다. 마이클의 본명은 게오르기오스 키리아코스 파나요투. 이름에서 풍기는 지중해 동쪽 향이 그의 핏줄을 짐작하게 한다. 마이클은 그리스계 영국인으로 아버지로부터 그리스 혈통을 이어받았다. 그의 아버지 키리아코스 파나요투는 지중해 동부 섬나라 키프로스 출신 그리스인, 어머니 레슬리 안골드는 영국인이었다. 키프로스(또는 사이프러스)는 전체 인구 80%가 그리스인, 20%가 터키인으로 구성됐다. 키리아코스는 1950년 영국으로 이주해 안골드를 만나 결혼했다..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