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피게레도, 베나비데즈 경기 결과 1R RNC 승리…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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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피게레도, 베나비데즈 경기 결과 1R RNC 승리…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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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플라이급 랭킹 1위 데이베손 피게레도(데이비슨 피게레도, 데이브손 피게레도, Deiveson Figueiredoㆍ33)가 2위 조셉 베나비데즈(베나비데스, Joseph Benavidezㆍ36)를 꺾고 마침내 새로운 챔피언 벨트 주인이 됐다.


데이베손 피게레도는 19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에서 열린 ‘UFC 파이트 아일랜드 2(UFC Fight Island 2)’ UFC on ESPN+ 30 메인카드 메인 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전에 출전해 조셉 베나비데즈를 상대로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RNC) 승리를 따냈다.


1라운드 초반부터 강한 오른손 훅으로 첫 번째 다운을 뺏어낸 데이베손 피게레도는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며 이른 시각에 서브미션 승리를 노렸다.







베나비데즈가 경험을 바탕으로 그립을 풀어내면서 무위로 돌아갔다. 이후에도 피게레도는 두어 차례 펀치로 베나비데즈를 다운시키며 타격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그라운드에서 베나비데즈를 압박한 피게레도는 끊임없이 초크 그립을 만들었고 마침내 두 팔로 완벽하게 자세를 잡아 조이기 시작했다. 피게레도의 타이트한 조이기에 결국 베나비데즈가 실신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1라운드 4분 48초에 나온 피게레도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 승리다. 피게레도의 정확하고 정교한 타격과 재빨리 이어간 서브미션 과정 그리고 경기를 결정 짓는 피니시가 돋보였다. 플라이급 챔피언으로서 자격을 마음껏 뽐냈다.





데이베손 피게레도 전적 20전 19승 1패로 2017년 6월부터 UFC에서 활동했다. UFC 전적 9전 8승 1패다. 이미 올 2월 베나비데즈와 1차전에서도 2라운드 펀치 KO 승을 거뒀지만 계체(계체량) 실패로 타이틀을 얻진 못했다.


피게레도에게 커리어 첫 번째 패배를 안긴 파이터는 현 UFC 플라이급 랭킹 6위 주시에르 포미가(Jussier Formiga)다. 피게레도는 타이틀 매치 전까지 존 모라가(John Moraga), 알렉산드레 판토자(Alexandre Pantoja), 팀 엘리엇(Tim Elliott)을 연파하며 플라이급에서 경쟁력을 증명해 왔다.







그의 유력한 1차 타이틀 방어전 상대는 랭킹 3위 브랜든 모레노(Brandon Moreno) 또는 4위 알렉산드레 판토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플라이급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7위 아스카 아스카로프(Askar Askarov)도 타이틀전 기회를 받을 만한 무패 톱랭커다. 종합격투기 통산 14전 12승 1무 전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피게레도는 이날 여성 플라이급 경기에서 루아나 카롤리나(27)를 니바로 제압한 ‘미녀 파이터’ 아리안 립스키(26)와 함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약 6000만 원)도 받는다.


코메인 이벤트 미들급 경기에선 랭킹 6위 잭 허만손(자크 헤르만손, 잭 허맨슨, 32)이 7위 켈빈 가스텔럼(29)을 니바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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