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뉴스] 조제 알도, 볼카노프스키 원한다… 라이트급 월장도 가능!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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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UFC 뉴스] 조제 알도, 볼카노프스키 원한다… 라이트급 월장도 가능!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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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알도(Jose Aldo)와 매니저 ‘Dedé’ 안드레 페데르네이라스 ⓒUFC official twitter


UFC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2·브라질)의 시선이 오는 5월로 예정된 UFC 237로 향한다. UFC 237이 조국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돼 알도의 출전 가능성이 크다.


대회 메인카드 한 경기를 장식하려던 UFC 여성 밴텀급-페더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30·브라질)의 이탈이 알려지면서 알도의 투입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알도의 계획은 두 가지다. UFC 237에서 페더급 톱 콘텐더와 싸우거나, 라이트급으로 월장해 새 체급 데뷔전을 치르는 것. 우선 그가 지목한 페더급 상대는 랭킹 4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0·호주)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에 따르면 알도는 20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자리한 자신의 햄버거 가게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몇몇 이름이 상대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좋은 상대죠. 연승 행진도 이어가고 있어요. 그는 채드 멘데스(33·미국)와 맞대결에서 위대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와 경기는 훌륭한 싸움이 될 겁니다.”







“그동안 보여준 활약상이 우리가 그와 맞대결에 관심을 두는 이유입니다. 아주 좋은 매치업이 될 거예요. 그는 매우 공격적인 파이터고 물러서지 않아요. 이미 우리는 헤나토 모이카노 전을 마치고 그를 다음 상대로 점찍어뒀습니다. 한번 두고 봅시다.”







“라이트급으로 올라가 싸울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지지(Dedé)’에게 달린 일이에요. 그가 협상을 해야 하니까요.”


알도가 언급한 ‘지지’는 그의 코치이자 매니저인 안드레 페데르네이라스의 애칭이다. 현재 안드레는 알도의 다음 경기와 관련해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 션 셸비 UFC 매치 메이커와 협상 중이다. 




알도는 올해 UFC와 계약상 남은 경기를 모두 뛰고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놨다. 은퇴가 가까워졌기 때문에 흥행이 보장되는 상대와 싸우고 싶다.


“이건 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커리어 끝을 향해 가고 있어요. 페이퍼뷰(PPV)가 잘 팔리는 상대와 대결, 바로 제가 원하는 바입니다.”




‘MMA파이팅’ 보도에 따르면 현재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7·미국)와 UFC 라이트급 랭킹 1위 토니 퍼거슨(34·미국)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이 UFC 236에서 추진 중이라는 소문이 돈다. 하지만 알도는 할로웨이가 라이트급으로 올라가더라도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을 요구할 생각이 없다.




알도는 “전부터 말했듯이, 난 잠정 타이틀 벨트따위엔 관심이 없다”면서 “오로지 다음 경기에만 집중할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할로웨이가 라이트급으로 갈 경우를 생각해 응원 메시지도 남겼다. “할로웨이의 승리를 응원한다. 그는 그럴 만한 자격이 있는 아이(kid)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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