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6세 때부터…” 브라이언 오르테가, 할리우드 女 스타와 만났다!

Halle Berry ⓒHalle Berry Instagram

‘UFC 파이터와 할리우드 여자 톱스타가 만났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서로 다른 분야의 두 스타가 공동의 목표를 위해 뭉쳤다. UFC 페더급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28)가 미국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배우 할리 베리(52)의 주짓수 코치가 됐다.

12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USA투데이’에 따르면 오르테가는 현재 할 베리를 위한 주짓수 전담 코칭에 나섰다. 할 베리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동시에 감독까지 맡는 영화 ‘Bruised’ 속 배역을 위해서다. 할 베리가 정확히 어떤 인물을 연기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오르테가는 할 베리와 의기투합하며 그에게 주짓수를 가르친다는 사실에 흥분한 상태. 그는 전날 미국 방송 ‘TMZ.com’과 인터뷰에 나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저는 16세 때부터 주짓수를 가르쳐 왔습니다. 지금은 28세가 됐네요. 사람들에게 주짓수를 가르치는 건 제게 그 어떤 문제도 되지 않아요.”

“제가 가르쳐야 할 사람이 할 베리이기 때문에 싸움 같은 건 일어날 수도 없어요. 주짓수는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이기도 하니까요. 상대를 다치지 않게 하는 무술이 바로 주짓수입니다. 주짓수는 100% 다치지 않습니다.“

오르테가는 지난해 12월 UFC 231에서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7)와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렀다. 하지만 타격에서 압도당하며 4라운드 닥터 스톱에 따른 TKO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현재 할 베리의 주짓수 코칭을 하고 있어 당장 다음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희박하다.

“할 베리가 주짓수는 저에게 배우는 일이 어떤 대단한 일의 시작이 되길 바라요. 그가 무엇인가를 배우고 영화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가 주짓수에 푹 빠진다면 ‘정말 좋군요. 계속 하고 싶어요’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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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this #ManCrushMonday, @briantcity - the #1 @UFC ranked featherweight 👊🏾! So grateful he said yes to training with me in preparation for #BruisedTheMovie, and cannot wait to share what we cook up together 🔥

Halle Berry(@halleberry)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2월 25 12:25오후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