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대런 틸 ⓒUFC Europe official twitter
UFC 런던 대회에 출전하는 UFC 파이터들이 공개 훈련(Open Workout)에 나섰다.
UFC 웰터급 파이터 대런 틸(26)과 호르헤 마스비달(34)은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요크 홀 레저 센터에서 진행한 UFC Fight Night 147(UFC on ESPN+ 5) 공개 훈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훈련장에 나타난 파이터는 호르헤 마스비달. 그는 회색 반팔티를 입고 긴 머리를 뒤로 묶은 채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구경 온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기념사진을 함께 찍어주는 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갔다.
마스비달이 퇴장하자 뒤이어 대런 틸이 등장했다. 팬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으며 등장한 그는 복싱 훈련으로 에너지를 뽐냈다. 팬들과 기념 촬영도 잊지 않았다.
라이트헤비급 기대주 중 하나인 도미닉 레예스(29)도 이날 공개 훈련장을 찾았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더니 가벼운 스텝으로 복싱 훈련을 시작했다. 이어 클린치, 테이크다운 등을 선보이며 언제라도 그래플링을 할 수 있다는 걸 예고했다.
도미닉 레예스는 UFC Fight Night 147 메인카드 라이트헤비급 경기에 출전해 볼칸 우즈데미르(29)와 맞대결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랭킹 5위권 진입이 가까워진다.
레예스는 티아고 산토스(34), 조니 워커(26)와 함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1)를 위협할 잠재적인 도전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국내 UFC 팬들 사이에서도 티아고 산토스, 조니 워커 둘보다 존스와 더 잘 싸울 파이터로 지목된다.
웰터급 파이터 거너 넬슨(30)도 이날 공개 훈련에 참석했다. 넬슨은 레온 에드워즈(27)와 대결한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해 12월 UFC 231에서 알렉스 올리베이라를 엘보로 무너뜨리며 TKO 승리를 따냈다.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0)의 팀 동료다.
UFC Fight Night 147은 오는 17일 잉글랜드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다. 지금은 은퇴한 마이클 비스핑(40) 2016년 10월 UFC 204에서 댄 핸더슨(49)과 미들급 타이틀전을 펼쳤던 장소다. 대런 틸 vs 마스비달 경기가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코메인 이벤트는 레온 에드워즈 vs 거너 넬슨 맞대결이다. 메인과 코메인 모두 웰터급으로 치러진다.
4️⃣ days until #UFCLondon!! 🇬🇧 pic.twitter.com/fwGtMQf9XA
— UFC Europe (@UFCEurope) 2019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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